[연세타워] 5군단 장병 41명 말씀 듣고 결신 外

등록날짜 [ 2019-06-27 13:14:26 ]

5군단 장병 41명 말씀 듣고 결신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 선교팀이 육군 5군단 내 어린양교회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생활관 건물 정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백승국 기자

국내선교국, 대학청년회와 함께
군부대 찾아가 복음 진실하게 전해


국내선교국은 지난 5월 25일(토)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육군 5군단 어린양교회(유현근 담임목사)를 찾아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 71명을 위로하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우리 교회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 총 27명이 함께했다.

이날 장병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앞서 위문공연을 펼쳐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 밴드 ‘니벤더’가 찬양 ‘이유’ ‘예수보다 더 큰 사랑’ ‘십자가’를 불러 장병들에겐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껜 영광을 올렸다. 댄스팀 5명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신나는 춤으로 선보이면서 복음 메시지를 전하고 장병들을 축복했다.

공연 후 대학청년회 신현호 담당 목사는 전도서 12장 1절을 본문 삼아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죄의 결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한다. 이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니 지옥은 육신의 때를 마친 후 누구나 맞닥뜨려야 할 영적 현실’이라고 전한 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내 죗값을 아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사해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영접해 구원받고 영혼의 때에 꼭 천국 가자”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장병 41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겠다고 손을 번쩍 들고 결신했다.

화생방 대대에서 복무하는 박근영 병장은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 할 힘을 북돋아 주고자 부대까지 찾아와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된 훈련으로 지쳐 있었는데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위문예배를 계기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우리 교회가 군 선교사를 파송한 전국 군부대 8곳을 청년회와 협력해 순회 위문·선교한다. 그 외 수도권 지역 부대도 찾아가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청년들을 복음화하는 일에 값지게 사용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승연 기자



남은 6개월도 ‘오직 기도와 전도’


풍성한청년회 엠티 참가자 290여 명이 하반기에도 기도하리라 다짐하며 응답하실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 하반기 엠티 마쳐
지난 6월 14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풍성한청년회 하반기 첫 엠티가 이오브이선교원 지하에서 열렸다. 김창희·탁혜선 사회로 게스트를 초청해 은혜로운 간증을 듣고 하반기 신앙생활의 방향도 ‘기도’임을 재확인했다.

게스트로 풍성한청년회 최대환 담당 목사를 초청해 ‘목사님에게 묻습니다’ 코너를 진행했다. “기도를 왜 강조하시나요?”라는 청년의 질문에 최대환 목사는 “우리는 모두 천국에 가야 최종 승자가 되는데, 기도에 승리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에 변함없이 승리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풍금(풍성한청년회 금요철야기도회)에 관련된 은혜로운 일화를 말씀해 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고 “목사인 나도 회개 기도하다 은혜받는다. ‘철야기도회를 인도하는 기도 말에 은혜받았다’는 청년들 고백을 들으면 ‘나 같은 자도 주님께서 사용하시는구나’ 싶어 감격한다. 기도회 중간에 귀가하는 사람을 볼 때는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고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이어 ‘풍금’을 대하는 청년들의 평소 생각들을 풀어놓았다. “풍금은 ‘9회말2아웃 역전홈런’이다. 한 주간 마귀에게 져서 죄짓다 회개해서 끝내 이긴다” “내겐 드럼세탁기다. 회개를 쥐어짜내서 오염을 씻어낼 복된 기회다” “응급실이다” “비타민이다” “까스활명수다” 등 재치 있는 말로 청년들 신앙생활에서 만병통치약이 곧 기도임을 확인하게 했다.

특별찬양은 박기준 형제가 ‘예수 피를 힘입어’, 강상욱·허찬영 형제가 듀엣으로 ‘항해자’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임원단은 청년회 부장들의 수고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부장님 감사합니다” 하는 응원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이어 ‘당신은 소중한 사람’ 곡을 전 회원이 함께 부르면서 상반기에 섬겨 준 직분자들을 축복했다. 이어 ‘기도 한마당’을 펼쳐 40여 분간 부르짖어 회개 기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하반기에도 기도와 전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청년회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부흥으로 응답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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