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감사해요, 힘내요”
풍성한청년회2부 롤링페이퍼에 글귀를 담아 주님 사랑 나눠

등록날짜 [ 2019-11-15 10:34:03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2부 회원들이 부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쓴 후 즐거워하고 있다. 정성훈 기자 

 

풍성한청년회2(이하 풍청2) 11 3(주일) 비전교육센터 503호에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한 해 동안 예수 안에서 두텁게 쌓은 사랑을 글귀에 담아 전달했다. 성경 구절이 적힌 예쁜 엽서를 선택한 후사랑해요, 감사해요, 힘내요등 엽서에 회원 한 명의 이름을 적고 여러 사람이 종이를 돌려 가며 짧은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한 것.


항상 성령 충만한 혜성 형제님, 내년에도 예수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기도해요.”(신지선)


경집 형제님, 주일예배 드리러 오산에서 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신앙생활 계속 승리하세요.”(박현규)


유철 차장님, 언제나 연락 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김병훈)


저 때문에 마음 상할 때가 많았을 텐데 미안했고 어떻게든 사과하고 싶어요. 차장님은 멋진 남자.”(박진영)


올해도 잘 챙겨 줘 감사한 화순 누나, 친한 나머지 간혹 도를 넘었다면 용서해 주세요. 언제나 힘내시고 응원합니다.”(천재영)


부장님, 종이가 부족할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쓰임받는 종 되어 수많은 영혼 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박민정)


이날 풍청2부 회원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하던 속내를 짧은 글로 털어놓았고, 몇몇 회원은 실제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미안했다” “사랑한다라고 진실한 마음을 전하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받아 든 이들은 회원들의 마음을 읽으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한 해 동안 서로 섬기고 사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성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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