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거룩하게, 대학청년회 5부 신앙점검

등록날짜 [ 2021-07-02 11:26:32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5부 회원들이 출애굽기를 읽고 묵상한 내용을 써서 SNS 단체방에 은혜받은 점을 나누었다.


대학청년회 5부(남혜정 부장) 회원들은 지난 6월 1일(월)~14일(월) 2주간 ‘너의 지위를 되찾아라’(유1:6)를 주제로 주님이 주신 하루 시간을 알차게 계획해 일상을 거룩하게 보내려고 했다. 예수님의 신부라는 영적 지위, 가정·학교·직장에서의 영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기도 시간 ▲공부(업무) 시간 ▲수면 시간 ▲성경 말씀 읽을 분량 ▲스마트폰 사용 시간 등을 작정했고, 매일 계획대로 살았다는 것을 인증샷으로 공유하며 서로의 일일신앙을 점검해 주었다.
동시에 5부원들은 부원 모두 묵상하고 있는 출애굽기 말씀을 읽고 은혜받은 내용을 써서 SNS 단체방에 공유했다. 성경 읽고 묵상한 내용을 일기식으로 간증하면서 하나님 말씀으로 영적생활 승리할 힘도 공급받았다.


출애굽기 9장을 읽고 은혜받았다는 이연주 자매는 “애굽 전역에 우박이 내리는 것을 본 바로가 비로소 하나님을 인정하는 듯 보였으나 이 또한 당장의 재앙을 멈추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며 “끝까지 마음이 완악하고 거짓말하는 바로의 모습이 내 모습은 아닐까 돌아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님 말씀을 들으면 잠깐 반응해 말씀대로 살려고 하다가 그 사랑을 외면한 채 죄짓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는 나를 보고 하나님도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우셨을지…”라며 “영적으로 어리석은 내 모습을 돌이켜 하나님 목소리에 순종하고 주님을 인정하도록 기도했다”고 전했다.


출애굽기 10장을 읽은 김효원 자매는 “재앙을 맞아 상황이 불리할 때 그 위기를 모면하려고 얄팍한 회개를 하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애원한 바로, 그리고 어려운 상황이 지나가면 또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출애굽 약속을 불이행하는 바로의 모습을 보며 죄 사함받도록 회개하고 나서도 또다시 죄짓는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했다”며 “죄를 짓고 반복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한계임도 깨달아 나 자신이 연약한 존재임을 완전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 구해야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5부원들은 2주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정해 가며 꼭 필요한 연락이나 회원 심방 등을 제외하곤 세속적인 이유로 스마트폰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기록해 주는 앱을 각자 설치해 SNS 단체방에 1일 사용 시간을 인증하며 하나님 앞에 매일 거룩하게 살려고 했다.


5부 회원들은 이번 2주간의 ‘너의 지위를 되찾아라’ 기간에 “작정한 내용을 지키려고 하다 보니 신령한 영적 습관이 만들어졌다”, “스마트폰 시간 제한은 계속 적용해 세속적으로 시간 낭비하는 것을 없애겠다”며 은혜로운 반응도 전해 주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남혜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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