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하계성회 간증콘서트’

등록날짜 [ 2022-08-23 22:05:21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간증콘서트’에 출연한 임천성 형제(오른쪽)가 사회자 김현주 자매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고 있다.



하계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대학청년회는 지난 8월 10일(수)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하계성회 간증콘서트-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를 기획해 진행했다. 찬양전도부 김현주 자매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간증콘서트’는 하계성회 기간 은혜받은 청년들을 초청해 간증을 나누며 은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1. 첫 번째 게스트는 임천성(13부) 형제. 임천성 형제는 “지난 코로나 기간에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설상가상 예배도, 신앙도, 주님 주신 사명감도 무너진 채 하계성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머리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마음에 그 사랑이 전혀 와 닿지 않는 나의 완악함과 주님과 사이의 가로막힌 죄의 담이 나를 괴롭게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지난 하계성회 기간 ‘깨진 질그릇 같은 너를 고치기 위해 하계성회에 오게 했다. 내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 흘린 피와 사랑이 너의 죄보다 더 크다. 내가 너를 고치겠다’라고 위로하셨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나를 다시 쓰시려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 하계성회 기간 은혜받으며 ‘주님을 사랑해 주님께 쓰임받자’라는 초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간증했다.


#2. 두 번째 초청자는 이연희(찬양전도부) 자매. 이연희 자매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찾아오는 부담감이나 정죄감에 마음이 무거워 방황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하계성회에 참가했더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라는 말씀을 감동받아 그동안 사랑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다”라며 “성회 기간 은혜받으며 세상 가운데 죄짓고 방황하는 가운데서도 오래 참으심으로, 끝까지 사랑하심으로 나를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이연희 자매는 “죽기까지 나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을 만났으니 더는 감정 탓에 신앙생활을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고 기도하며 복된 자리를 지킬 것을 마음먹었다”고 신앙 고백했다.


#3. 마지막 게스트는 구혜련(5부) 자매. 구혜련 자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고 싶어 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해 왔으나, 내가 주님이 쓰실 다음세대가 되려면 내려놓을 것이 필요하다는 감동을 받았다”라며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으나 타성에 젖어 진실하게 회개한 적이 언제였던가 싶었고,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주님 앞에 나의 죄악도, 세상 명예도 내려놓기를 바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회를 앞두고 ‘내가 주님 앞에 죽게 된 사정을 알게 해 달라’,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회개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더니 그동안 회개하지 못한 이유가 내가 주님 앞에 큰 죄인인 줄을 몰라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도 모른 채 그저 말로만 ‘잘못했다’고 아뢴 것”이었다며 “하나님의 응답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무너져야 하는 성전(마24:2)임을 바로 알았고 ‘회개하라’는 예수님의 애타는 당부에도 내 뜻대로 살아오며 주님을 부인해 온 죄를 회개했다. 회개가 큰 축복임을 알았다”라고 눈물로 간증했다. 


이날 간증콘서트에 참석한 대학청년회원들은 하계성회에서 응답받은 간증을 들으며 하반기에 영적생활을 구체적으로, 마음 다해 할 것을 마음먹었다. 간증콘서트 마지막에 게스트들이 앞에 나와 ‘내 모습 이대로’(김지은 곡)를 찬양하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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