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성극 ‘춘향전’ 공연

등록날짜 [ 2012-04-25 09:05:00 ]



마지막 때 '신부의 믿음'을 갖추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고등부는 지난 4월 15일(주일) 오후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성극 ‘춘향전’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 춘향전을 각색한 것으로 명예와 권력이라면 온갖 수단을 다 써서 거머쥐는 못된 변사또(문성학 전도사)가 온수동에 부임하게 되었는데, 부임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조선 땅의 최고의 절세미녀 성춘향(한새록 교사) 때문이었다.

성춘향을 유혹하는 변사또와 신부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춘향이의 이야기를 구수한 입담과 춤, 그리고 연기로 코믹하게 그려냈다. 학생들은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 춘향이를 보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성춘향 역을 맡았던 한새록 교사는 “대사를 다 못 외워서 걱정을 많이 했기 때문에, 주님께 100퍼센트 맡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는데, 입에서 저절로 대사가 나왔다”며 “연습 기간이 짧았지만 바쁘신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하나 되어 큰 실수 없이 멋진 무대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춘향전 성극을 통해 고등부가 신부의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그들을 통해 많은 영혼이 신랑 되신 예수께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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