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예수님께 편지 쓰기’로 죄 고백해] 성탄의 의미를 명확히 알려 주며 복음 전해

등록날짜 [ 2014-12-29 14:18:25 ]



유아부는
1221(주일) 유치부와 나뉜 후 두 번째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예배에 어린이 82명이 참석해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아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다.


박찬미 담당 전도사는 성탄의 의미부모님과 예배드릴 때 자세에 관해 설교 말씀을 전했다.

박 전도사는 성탄절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려고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이라며 성탄절은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날이 아닌 예수의 탄생을 축하해 드리는 날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아이들은 성탄절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던 모습을 간절히 회개했다. 또 부모님이 예배드리는 것을 방해하며 자신 역시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점을 무릎을 꿇고 눈물로 고백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예배 후 아이들은 예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탄 편지를 쓰고, 성탄절에 태어나신 예수님 그림을 색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예수님께 편지를 쓰며 나와 함께 계신 예수를 한층 더 가까이 느꼈다. 한 아이는 성탄절은 산타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 생각하고 선물만 기다렸지, 예수님이 태어난 생일인 줄 몰랐어요라며 예수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유아부는 매주 공과공부 시간에 특별 학습 활동을 진행해 예배에 첫 발걸음을 디딘 5세 아이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도록 힘쓴다.

성탄절의 의미를 알게 된 유아부 아이들이 예수님의 생신을 기뻐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키가 자라매 지혜와 총명이 충만한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양현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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