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겨울성경학교에서 손인형극 ‘헤나공주의 무도회장’ 상연] “욕심쟁이 헤나공주 너무 나빠요” 눈물 뚝뚝

등록날짜 [ 2019-01-31 01:22:19 ]

지난 1월 13일(주일) 유아부(4~5세)에서는 창작 손인형극 ‘헤나공주의 무도회장’을 공연해 예수님의 보혈로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11일(금)부터 13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된 겨울성경학교 마지막 날이었다.


극 중 헤나공주는 예쁜 옷과 구두를 비롯해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필요하지 않아도 무조건 사들이며 사치를 부린다. 얼굴에는 화장도 덕지덕지, 늘 겉모습에 신경 쓰며 몸을 꾸미는 데 전념한다. 어느 날 욕심 많은 헤나공주는 이웃 나라 무도회에 초대받는데, 입고 갈 드레스와 신발을 고르지 못해 드레스 여러 벌을 껴입고 무도회에 참석한다. 지나치게 욕심 부린 나머지 헤나공주는 무도회장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다. 욕심이 죄인 줄 깨달은 헤나공주는 욕심부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감격적으로 만난다.


이날 성극에서는 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헤나공주 친구 ‘루디아’가 구수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재미있는 등장으로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손인형극을 마치고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14장 14절을 본문 삼아 “죄짓게 해서 그 죗값으로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마귀를 이길 힘은 오직 예수님께 하는 기도밖에 없다”며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통성기도 시간, 아이들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


사흘간 진행된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무엇이 죄인지 하나하나 지적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눈물로 회개하며 변화했다. 교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채수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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