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성경 암송 ‘쑥쑥’ 자라는 심령
교회설립 33주년 기념 유치부 2주간 성경암송대회 진행

등록날짜 [ 2019-04-11 19:16:16 ]


<사진설명> 유치부는 분기마다 성경암송대회를 열고 6~7세 아동들 심비에 하나님 말씀을 새기고 있다. 반별로 다양한 의상을 입고 나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김동규 기자


유치부(6,7세)는 교회설립 33주년을 맞이해 감사행사로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교회를 세우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천국 갈 믿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해 2주간 암송대회를 진행했다.


3월 17일(주일)에는 7세 어린이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두근두근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반별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던 어린이들은 무대에 오르자 우렁찬 목소리로 성경 말씀을 또박또박 암송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말씀으로 시작해 마태복음 21장 22절, 야고보서 1장 15절, 로마서 10장 9절까지 모두 4구절을 씩씩하게 암송한 어린이들 얼굴에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가득했다.


다음 주일인 24일(주일)에는 6세반 어린이들의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6세반은 시편 119편 11절과 에베소서 6장 1절,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까지 3구절을 암송했다. 특색 있는 복장과 소품을 하고 앞에 나와 수줍게 하나님 말씀을 암송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암송대회에 참가한 7세반 허주은 어린이는 “처음에는 앞에 나가서 하는 암송이 너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한목소리로 함께 암송대회를 하니 무척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해요”라며 활짝 웃었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환경들이 널려 있는 요즘, 유치부는 분기별로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단단히 무장하도록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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