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신 이유 알았어요”
요셉학년, 탈 인형극 공연 / 디모데신입반, 컵케이크 만들기

등록날짜 [ 2019-12-30 18:05:12 ]


<사진설명> 탈인형극 ‘예수의 탄생’에서 동방박사들이 갓 태어난 예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바치며 경배하고 있다. 왕영진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초등 1~2학년)은 12월 22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탈 인형극 ‘예수의 탄생’을 공연했다. 교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등장인물의 대사도 녹음해 무대에 올렸다.


탈 인형극은 요셉의 정혼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해 예수를 마구간에서 낳는 장면,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알고 찾아와 경배한 사건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탈 인형극 말미에 “성탄절은 예수님이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러 오신 날”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그 사실을 모른 채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는 날로 알지만, 예수 믿는 어린이들은 하나님 마음이 아프시지 않도록 성탄절에 예수님께 예배드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당부했다. 찬양반 이소향(8) 어린이는 “예수님이 오신 성탄을 인형극으로 무척 즐겁게 보았다”면서 “예수님이 속상하시지 않도록 성탄절에 진실하게 찬양과 예배를 올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디모데신입반은 ‘컵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성탄의 참의미를 알리고 성탄절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도록 당부했다. 학생들은 성탄절에 ‘산타’와 ‘선물’에만 관심을 두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함께 기도했다. 신입반 박유나(10) 어린이는 “성탄절에 엄마 아빠와 놀러가는 것보다 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게 더 좋아요. 예수님이 나 때문에 이 땅에 오셔서 감사해요”라며 활짝 웃었다. 친구인 초등학교 3학년 전병윤 어린이도 “교회에 두 번째 왔는데 너무 즐겁고 예수님이 점점 좋아진다”고 말했다. 항상 학생들의 마음이 오직 주님 사랑으로 차고 넘치길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이철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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