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학년 복음페스티벌 ‘죄의 날’

등록날짜 [ 2022-04-06 11:27:38 ]


<사진설명> 요셉학년 이철우 교사가 복음페스티벌 공과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범하는 죄까지도 철저히 회개해 죄에서 자유하고 거룩하게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하셨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검은색 스크래치 종이를 활용해 내가 짓는 죄들을 기록하고, 또 죄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씨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2월부터 6월까지 다섯 달 동안 매주 주제를 정해 첫째~셋째 주 주일에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천국의 날’에 이어, 3월에는 ‘죄의 날’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이 죄에 대해 바로 알도록 기획했고, ‘죄’라는 주제를 더 부각하기 위해 검은색 마스크와 옷을 입고 현장예배에 오도록 당부했다.


‘죄의 날’ 마지막 주인 지난 3월 20일(주일) 심혜민 전도사는 민수기 21장 9절을 본문 삼아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던 장면을 들어 설교 말씀으로 전했다. 이날 심혜민 전도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불만 하자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많은 백성이 죽었는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장대에 달린 놋뱀을 보면 살 수 있었다”라며 “오늘날 우리도 죗값으로 말미암아 멸망할 처지에 놓였으나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내 죄를 담당해 죽어주신 예수님을 믿어 영원히 살 생명을 얻게 됐다”고 감격스럽게 말했다. 이어 “죄를 해결받지 못해 가는 지옥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라며 “우리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매일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죄 문제를 해결받고 영혼의 때에 예수님과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편, 석 주 동안 진행한 ‘죄의 날’ 공과 시간에는 죄에 대해 더 세심하게 알아보았다. 첫 주에는 아담과 하와가 처음 지은 죄에 대해 배웠고, 둘째 주에는 십계명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요목조목 알아보았다.


셋째 주에는 이철우 교사가 공과를 맡아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말하며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속으로 범하는 미워하고 음란한 죄까지도 철저히 회개해 죄에서 자유하고 거룩하게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짓는 죄에 대해 알려주고 ‘글 없는 복음 책’ 활동을 했다. 요셉학년 어린이들은 검은색 스크래치 종이를 활용해 왼쪽에는 내가 짓는 죄에 대해 기록했고, 오른쪽에는 죄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서 글씨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날 설교 말씀 들은 성경 본문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죄에 대해 바로 알고, 마귀가 죄짓게 하는 것도 알고 보고 이기도록 했다.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어린이들에게도 활동지를 전달해 활동을 마친 후 담임교사에게 사진으로 찍어 전달하게 했다.


요셉학년은 지난달부터 매달 주제를 정해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복음페스티벌은 주제와 관련된 색깔과 내용으로 예배실을 꾸미고, 설교 말씀과 공과를 전해 어린이들이 복음을 더 깊이 있게 알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독려하고 있다. 4월에는 ‘예수 피의 날’을 주제로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혜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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