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야곱학년 ‘하반기 시상식’

등록날짜 [ 2022-12-14 13:42:43 ]


<사진설명> 하반기에 전도를 가장 많이 한 3학년 1반에게 수여한 전도상 상장과 상품.


<사진설명> 예배태도 우수상을 받은 3학년 리틀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뻐하고 있다.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에서는 지난 11월 27일(주일) 하반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 회계연도에 열심히 신앙생활 한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새 회계연도에도 믿음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하려는 목적이었다. 전도상, 예배태도 우수상, 잃은 양 찾기상, 새친구 섬김상 등을 수여했고, 전도상과 예배태도 우수상은 반과 개인에게 각각 시상했다.


▲전도상은 3학년 1반이 1등 상을, 3학년 4반이 2등 상을, 3학년 3반과 7반이 3등 상을 받았다. 개인 전도상 1등 상은 강동협(10) 어린이가, 2등 상은 박강빈(10) 어린이가 받았고, 방나엘·이주호(10) 어린이가 3등 상으로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전도상을 받은 이주호 어린이는 “지난 5월, 야곱학년에서 5주 동안 전도잔치를 열었을 때 쌍둥이 친구를 초청해 지금까지 함께 예배드리고 있고, 계속 전도하고 싶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다른 친구들도 보내 주셨다”라며 “매주 친구들이 교회에 오도록 약속을 잡고 초청하는 게 쉽지 않지만, 예수님처럼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친구들이 꼭 예수님을 믿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배태도 우수상은 3학년 리틀반과 워십반이 받았고, 개인 우수상은 이시율(10)·구예인(10)·신준우(11)·신한결(11) 어린이가 받았다. 예배태도 우수상을 받은 구예인 어린이는 “예배 시간마다 은혜받고 싶어서 바른 자세로 앉아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려고 한다”라며 “항상 하나님께 진실한 예배를 올려 드리기를 기도하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 예배 인원을 가장 많이 늘린 반에 주는 ‘잃은 양 찾기상’은 4학년 1반과 4학년 3반이 받았고 ▲교회에 처음 온 새친구를 잘 섬긴 어린이에게 주는 새친구 섬김상은 정서희(10) 어린이와 김시연(11) 어린이가 받았다. 새친구 섬김상을 받은 김시연 어린이는 “예수님을 전하다 보면, 다른 친구들에게 종종 무시받는 일도 있다”라며 “나에게 유독 거칠게 행동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꼭 전도하고 싶어서 교회에 초청했더니 예배드리러 와서 좋았고, 친구가 예수님 믿기를 바라며 기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을 진행할 때마다 이름이 불린 반 아이들은 함성을 외치면서 기뻐했고, 상 받은 친구들을 축하해 주었다.


야곱학년은 시상식을 진행해 하반기에 야곱학년 어린이들에게 영혼 사랑할 마음을 주셔서 열매 맺게 하시고,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이 자라는 만큼 믿음도 성장해 주님께서 크게 쓰실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류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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