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학년 ‘마가복음 아카데미’ 개강

등록날짜 [ 2023-01-18 13:30:18 ]

<사진설명> 이삭학년 ‘마가복음 아카데미’ 개강예배에서 어린이들이 복음서를 읽어가면서 예수님이 누구시고 무엇을 하셨는지 강의를 듣고 있다.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개인 신앙을 확실하게 정립하기 위해 강의를 마련했다.


<사진설명> 믿음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어린이들.



지난 1월 2일(월) 저녁 7시 40분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마가복음 아카데미’ 개강예배를 열었다. 마가복음 아카데미는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개인 신앙을 확실하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예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믿음 서약서를 작성하면서 마가복음 아카데미에 열심히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하나님과 부모님께 사랑받는 자녀가 되어 전도하리라 약속했다.


오는 2월까지 진행할 마가복음 아카데미에서는 마가복음 1~16장을 한 장씩 읽어가며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배워 어린이들이 예수님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명확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재 제작과 전반적인 교육 내용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기획했고, 학년별로 나뉘어 5학년은 황철환 목사(디모데신입반)가, 6학년은 신명철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성전 4층 테마성전 3관과 4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진행하는 마가복음 아카데미에 어린이 6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고 예수님의 복음서를 읽으면서 은혜받은 소감을 전해 주었다. 이삭학년 이예서(12) 어린이는 “새해부터 성경 읽기를 시작했는데 마가복음 아카데미에 참석하면서 다른 복음서를 비롯해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읽고 싶고, 복음에 대해 열심히 듣고 기도해서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 신청했다”라며 “마가복음 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도 많이 알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으며 담당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유익하게 강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손영빈(12) 어린이는 “내가 얼마나 예수님을 아는지 궁금하고,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이상은 어린이(12)는 “엄마와 선생님에게 권유받아 강의를 듣게 됐는데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통해 나도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남기주(12) 어린이는 “예수님에 대해 더 알아서 나의 신앙생활이 더 진실하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은진(12) 어린이는 “아카데미 수강생 1기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2월까지 진행하는 강의를 잘 들어 엄마와 아빠 그리고 친구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해요(12) 어린이의 어머니 한미영 집사는 “아이가 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교회생활은 오래 했지만 신앙의 기초가 더 단단해지길 바랐는데, 이번 마가복음 아카데미에 참석해 복음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으로 기도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 혼란한 세상을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통해 예수님을 바로 알아 성경적 세계관을 바르게 확립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변치 않는 믿음으로 우뚝 선 신앙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명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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