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교회 쾌적하게 인테리어 지원
승리교회 인테리어 공사 마쳐

등록날짜 [ 2020-03-03 17:51:43 ]



<사진설명> 우리 교회 지원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수도군단 승리교회 외관과 내부 모습.



연세중앙교회가 수도군단 3765부대(17사단 101연대) 내 승리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해 장병들이 예배드릴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지난 1월 28일(화)~2월 8일(토) 12일간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는 ES종합건설(주)이 맡아 성전 내부 기존 벽면을 제거하고 흡음단열재와 흡음판(원목)을 차례로 부착했다. 흡음공사를 실시해 설교나 찬양을 할 때 잡음이 일절 생기지 않도록 했다. 벽면 외장재도 밝은 색상으로 마무리해 성전 내부가 한층 밝아졌다.


또 강단 전면에 있던 문 2개를 막고 새 벽면을 세우는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악기를 두는 공간과 찬양단이 서는 마루도 보강했다.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에는 새로 구입한 장의자 48개(250석 규모)와 가림대 4개를 증정했고, 스피커 4대, 강대상, 예물함도 지원했다.


승리교회 담당 군목 이삭 대위는 “성전 내부에 울림이 심해 제대로 예배드리기가 어려웠는데,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과 성도들이 마음을 써 주셔서 하나님 은혜로 공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윤석전 목사님께서 부대를 여러 차례 방문해 부대 지휘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 목사님처럼 능력 있는 군목이 돼 군 장병의 영혼 구원을 위해 마음 다해 섬기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우리 교회 시설관리국(김석중 국장)이 책임을 맡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가 적기에 진행되도록 감독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아름다운 성전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되도록 독려했다. 장병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신앙생활 하도록 교회를 인테리어 할 수 있게 도우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경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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