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영적생활 승리 당부

등록날짜 [ 2021-04-12 16:02:19 ]

예수 생명으로 영적생활 힘 있게 대학청년회 ‘화요정기찬양기도회’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화정회’ 찬양콘서트에 출연한 김종하 자매(오른쪽)가 사회자 정소현 자매와 은혜로운 간증을 나누고 있다. 이어 김영배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혹시 요즘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기름 떨어진 자동차 같지 않나요? 오늘 찬양콘서트에서 영적생활 할 힘을 가득 받아가기를 바라요.”


대학생 청년들에게 영적 생명을 공급하고자 대학청년회는 3월 9일(화) 유튜브 생방송 ‘화정회(화요정기찬양기도회)’를 기획해 진행했다. 대학청년회는 매달 1회 ‘전 성도 기도회’를 마치는 밤 10시 부터 청년회원들을 유튜브에 초청해 함께 기도하고 찬양해 영적인 분위기를 한껏 북돋고 있다.


지난 9일(화) 화정회에서는 정소현 자매가 사회를 맡아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김종하 자매는 신앙 간증을 나누며 은혜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1. 첫 번째 질문. “삶에서 찾아온 죄와 시험을 이긴 찬양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김종하 자매는“찬양은 하나님께 생각을 돌이키게 하고 죄를 회개하게 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신자 가정에서 홀로 신앙생활 하면서 외로울 때도 많았지만 ‘다윗의 노래’라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서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며 “내가 가야 할 본향은 주님 나라라는 가사처럼 천국 소망 가득한 신령한 생각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했다”고 말해 신앙생활 하면서 핍박받는 청년들을 위로했다.


#2. 두 번째 질문 “직분이 무거울 때 어떻게 이겼나요?”라는 물음에 “직분이 버거워 힘겨울 즈음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7장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며 “바로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구절이 내게 주시는 말씀 같아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께서 자격 없는 나를 믿고 직분을 맡겨주신 것인데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서 고갈되었을 때 주님 일이 버거워진다”며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회개하고 내 초라함을 인정하고 기도해야 누군가를 섬길 사랑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3. 마지막 질문. “신앙생활 할 힘은 무엇인가요?” 김종하 자매는 “주님 사랑”, “주님 보혈”이라며 “주님 사랑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가 달리지 않으면 방전되고 고장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져도 예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주님의 핏값을 헛되이 하는 일”이라며 전도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김종하 자매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다윗의 노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내 길 더 잘 아시니’를 찬양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라며 눈물로 고백하는 모습을 본 대학생 청년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화정회 설교 말씀을 전한 김영배 담당목사는“대학생 시절 예수 믿는 친구들이 전도하러 내게 다가와 줬고, 까칠하게 굴던 나를 포기하지 않고 섬겨주고 기도해 주어 지금 목회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님께서는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나를 불쌍하게 여기셨고 삶의 무게에 눌려 있던 내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친구를 통해 나에게 먼저 찾아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 시대 눈이 안 보이는 소경 바디메오는 장애를 나타내 주는 ‘겉옷’이 구걸할 수 있는 수단이요, 먹고 살 유일한 길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자 겉옷, 즉 자기 모든 소유를 벗어버렸다”며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의 소망이 오직 예수였던 것처럼 우리 대학생들도 예수로 먹고 예수로 옷 입고 예수님 안에 살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말씀을 들은 대학청년회원들은 예수로 영적생활 할 생명을 공급받기를 마음먹고 기도했다.


한편, 대학청년회는 3월에 팀별로 대학생과 직장동료들을 전도했다. 화정회는 삶 가운데 찬양하고 예배하고 전도하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예배 준비 완료 “찰칵” 84여전도회 예배 캠페인



<사진설명>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리는 84여전도회원들이 예배 시작 전 주변을 깨끗이 하고 예배 준비를 완료했다는 표시로 인증샷을 찍어 SNS 방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부터 윤석전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연세가족들이 하나님을 우대해 드리는 일 중, 가장 기초인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잘 드릴 것”을 당부했다. 그 애절한 당부에 부응해 84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주일 오전 2부예배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 전에 예배 준비가 완료됐다는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주일 아침 9시부터 84여전도회 SNS 단체 방에는 알람이 쉴 새 없이 울린다. 바로 정한 시간에 주변을 정리하고 예배 준비를 마쳤다는 표시로 회원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신령한 습관을 다져온 여전도회원들은 하나님께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있다.


84여전도회 강미진 집사는 “주일이면 남편 챙기랴 아이들을 챙기랴 주일예배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도 생기는데 새해 들어 우리 부서 ‘예배 캠페인’을 계기 삼아 요즘은 예배드릴 준비를 일찍 마치고 설교 말씀에도 큰 은혜를 받고 있다”며 “예배를 잘 드려 받은 복과 내 영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뿌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편, 84여전도회는 꾸준하게 인증샷을 올린 회원에게 시상도 하고 집을 성전 삼아 예배생활, 기도생활이 후퇴 없도록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숙윤 기자



대학청년회 전도1부 성경암송대회


빈칸 채우기 문제. 디모데후서 2장 22절. “또한 네가 ○○○ ○○을 피하고 주를 ○○○ ○○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와 ○○과 ○○과 ○○을 좇으라.”


문제 대부분이 빈칸인데도 줌 화면 앞에 앉은 대학생 청년들이 골똘히 고민하다 답지를 써내려 간다. 한 주 동안 성경 말씀을 꼼꼼히 외운 것을 기억하며 ‘청년의 정욕/ 깨끗한 마음/ 의/ 믿음/ 사랑/ 화평’이라고 답안을 술술 써 내려갔다.


대학청년회 전도1부(김하람 부장)는 올해 초부터 매달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주일) 오전에는 퀴즈 형식으로 ‘암송대회’를 진행했고, 대회에 앞서 전도1부원들은 한 주 동안 구약성경의 욥기, 다니엘, 호세아, 요엘 그리고 신약의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주요구절을 외웠다. 전도1부 직분자들은 청년회 큐티지인 ‘주사랑ING’에서 주요 구절을 뽑아 인쇄한 후 부원들이 암송하도록 도왔다.


한 주 동안 전도1부원들은 말씀 암송을 서로 독려했다. 매일 잠들기 전 외운 말씀을 녹음해 SNS 단체방에 올리거나 예시문제도 출제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권했다. 주일 오전에 진행한 암송대회에서는 줌으로 화면을 공유해 빈칸 채우기, 순서 맞추기, 장절 맞추기 등을 풀고 채점했다. 부원들은 한 주 동안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은혜받은 점도 나눴다.


이날 암송대회 1등을 차지한 김병헌 형제는 “1일 목표치인 10~20절을 외우려면 2~3시간 정도 필요했는데 하나님 말씀을 반복해 고백하고 외우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평안과 부유를 경험했다”며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에서 암송 구절이 나올 때 더 큰 은혜를 받았고, 앞으로도 매달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겨 능력 있게 영적생활 하기를 소망한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하람 기자




<사진설명> 성경암송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병헌 형제가 만점 받은 시험지를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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