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연세가족 돌아보고 섬기며

등록날짜 [ 2021-04-12 16:25:36 ]

목양국 각 교구에서는 코로나19로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연세가족들을 섬기고, 이들이 영적생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19교구 집집이 심방 진행



<사진설명> 19교구 직분자들이 하남2구역 정영숙 권사 가정을 심방 차 방문했다. 로고스박스로 매일 1회씩 송출되는 ‘매일 부흥회’ 말씀을 2시간씩 듣고 기도하며 성령 충만함 속에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집을 성전 삼아 영적생활 하는 교구식구가 심방 차 들른 교구장을 반갑게 맞는다. 교회설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주님께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고급지갑을 전달하고 영적생활 잘하도록 당부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한 것.


이날 하남2구역 정영숙 권사와 조철원 안수집사 가정을 찾아가 보니 집을 성전 삼아서도 영적생활에 마음 쏟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실 벽면에 붙어 있는 TV에서는 로고스박스로 송출되는 담임목사 설교 말씀 영상이 흘러나오고, 거실 벽면 앞뒤로 ‘예수’라는 글자와 ‘재림의 날을 위하여’라는 제목 아래 베드로전서 4장 7절이 기록된 현수막이 붙어 있다. 코로나 기간에도 기도생활을 후퇴할 수 없다는 신령한 의지가 전달된다.


19교구 정영숙 권사는 “예배 시간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전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찬양 시작부터 눈물로 은혜 받고 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로고스박스로 매일 1회씩 송출되는 ‘매일 부흥회’ 말씀을 2시간씩 듣고 기도하며 성령 충만함 속에 살아간다”고 말했다. 남편인 조철원 안수집사도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성전에 모여 예배드리는 그 날까지 담임목사님 건강과 연세가족들 안전을 지켜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남부(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이천시를 담당하는 19교구(김성결 교구장) 직분자들은 교회설립 35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린 후 집집이 찾아가 설립기념선물을 전달했고, 동시에 영적생활 잘할 것도 권면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11교구 사랑의 반찬 섬김



<사진설명> 11교구식구들이 독거노인을 섬기고자 만든 호박죽과 만두.


“주님이 주셨어요. 주님 사랑을 담았습니다.”
교구장과 직분자들이 반찬을 건네자 노인 분의 얼굴에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입맛 없을 봄철에 식사는 잘하시는지 염려돼 교구식구들이 직접 만들었어요”라는 교구장의 말에 쇼핑백을 받아든 얼굴이 더 빛난다. 환하게 웃는 노인 분에게 “집을 성전 삼아서도 예배 잘 드리고 기도도 매일 하셔요”라고 권면하자 마음 문이 활짝 열려 고개를 끄덕인다.
11교구(최월순 교구장)는 매달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옥길 지성전에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선물하면 노인 분들도 신앙생활 잘하자는 권면에 반갑게 응한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만두와 호박죽을 전했고, 3월 25일(목)에도 옥길동, 항동, 범박동, 괴안동에 사는 독거노인 47가정을 찾아가 묵은지 조림, 시금치나물, 스테이크버섯볶음 등 반찬을 전하며 예수 사랑을 전했다. 반찬을 받은 노인성도들은 “매달 관심 갖고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 “반찬도 맛있고, 주님 사랑이 담겨 있어 신앙생활 잘할 마음도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달 반찬 충성에 동참하고 있는 김성숙 집사는 “교구식구 모두가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고 쓰임받음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며 “나 또한 섬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야간 근무를 마치자마자 달려와 기쁘게 충성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게 하시고 써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작정기도회 승리 부서별 독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을 성전 삼아 작정기도회를 진행하는 만큼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회를 비롯해 모든 부서는 회원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50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하도록 다양한 독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84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작정기도회 시작 몇 주 전부터 회원들에게 개인 기도제목을 세심하게 받아 정리하고 중보기도를 진행하려고 한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84’라는 제목으로 ‘기도문’을 예쁘게 코팅해 요일별로 중보기도 할 여전도회원들 기도제목을 담았고, ‘기도 체크표’도 제작해 매일 스티커를 붙여가며 작정기도회 참석을 사모하도록 했다. 기도문을 우편으로 받아본 회원들은 “요일별로 기도할 회원을 정리해 주어 한 손에 들고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겠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기도해 응답받겠다”며 사모함이 넘친다.



<사진설명> 84여전도회는 회원들 기도제목이 담긴 기도문을 예쁘게 코팅해 우편으로 보냈고, 50일 기도체크표도 제작해 매일 스티커를 붙여가며 작정기도회 참석을 사모하도록 했다.


>>33여전도회(정애순 회장)는 3~4명씩‘기도 짝꿍’을 정해 작정기도회 기간 어디서 어떻게 기도했는지 알리고 서로 챙겨주도록 했다. 임원들 주축으로 매일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서로 돌아보면서 전원 작정기도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성된청년회 1팀은 디데이 이미지를 공유하고 날마다 SNS 프로필을 바꾸며 작정기도회에서 응답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디데이 이미지는 성경 말씀을 제시하고 작정기도회에서 응답받을 메시지를 담았다. ‘D-7’ 디자인에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1:6) 구절을 담아 이번 작정기도회에서 믿음의 기도를 올려 드릴 것을 당부했고, ‘D-6’ 디자인에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구절을 담아 우선해 구할 것은 영적생활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은 작정기도회 디데이(D-Day) 이미지를 제작해 회원들 SNS로 발송하면서 기도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남전도회에서는 남전도회장과 직분자들이 전화와 문자로 회원들이 퇴근 후 각 가정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온전히 2시간 기도하도록 일정 조정 등을 당부하며 독려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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