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하나! 우린 연세가족!
연세중앙교회 부서별 교제

등록날짜 [ 2023-04-25 20:54:08 ]

연세중앙교회는 예수 안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 안에 한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가족’이나 ‘연세가족’이라는 사랑의 용어를 사용한다. 서로를 위해 섬기고 진실하게 중보기도 해 주는 믿음의 식구들에게서 가족 같은 끈끈한 사랑을 느낀다.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된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믿음의 교제를 나누곤 하는데 그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지난 4월 1일(토) 오후 2시. 54남전도회(우성민 회장)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엠티를 마련해 교제를 나누었다. 남전도회 전도모임을 마친 후 진행한 이날 엠티에는 특별히 남전도회원들의 아내도 초청해 성경퀴즈, 만보기 숫자 올리기, 보물찾기 등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봄 소풍 분위기를 만끽했다.


54남전도회 장준혁 부회장은 “팀별로 나눠 경기를 하다 보니 팀원 간에 마음이 하나 되면서 남전도회원들이 더욱 친밀해지는 것을 경험했고, 주 안에서 교제를 나누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서 몇 달 동안 웃을 것을 그날 다 웃은 듯하다”라며 “남전도회원들이 직장생활, 가정생활,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척 분주했을 텐데 이날 엠티가 소소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모이고 더 함께하며 주님 안에서 감사가 넘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솔 집사도 “54남전도회에는 막 결혼해 남전도회에 올라온 식구들이 많은데 야외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더 알아 가면서 복된 교제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남전도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기도로 준비했더니 많은 가족이 참여해 주었고, 한 남전도회원은 백일 지난 딸아이를 데리고 와서 분위기도 한껏 훈훈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남전도회원들을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부부 동반 엠티를 마련한 54남전도회원들이 아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모습.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지난 4월 2일(주일) 84여전도회(최해경 회장)는 대성전 주변에 핀 벚나무 아래서 기념 촬영을 하고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했다.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그리고 ‘정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기도의 꽃을 피우리라 밝게 미소 지으면서 작정한 것이다.


84여전도회는 작정기도회 기간에 돌입하면서 SNS 단체방에 작정기도 ‘참석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중보기도 제목’을 올리면서 여전도회원 모두가 작정기도에 승리할 믿음의 격려를 나누고 있다. 자모들이 모인 부서답게 어린 자녀가 아프다는 중보기도 제목을 SNS 단체방에 올리면 “기도할게요”, “금세 괜찮아질 거야!”, “마음 눌리지 말고 기도하자”라는 응원 메시지가 잇따르고 내 자녀가 아픈 것처럼 애타게 기도한다. 다음 날이면 “기도해 주어 열이 뚝 떨어졌다”라는 기쁜 소식도 전하면서 주님께 “할렐루야!” 영광을 올려 드린다.


84여전도회원들은 부서에서 마련한 기도노트에 기도 제목을 적고 응답 받은 내용도 적으면서 작정기도회 완주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3여전도회원들이 교회 벚나무 아래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래)작정기도회 기도문과 기도노트.



■대학청년회 1부(김선희 부장)가 첫 단합모임을 하러 찾은 곳은 교회 근처의 풋살장! 직분자와 정회원뿐만 아니라 교회에 잘 나오지 않던 회원들까지 초청해 많은 부원들이 모여 교제를 나누었다. 특히 1부만의 개성 있는 단합을 위해 풋살장을 대여해 형제, 자매 상관없이 함께 축구 경기도 참여하고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도록 했다. 협동을 요구하는 경기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자, 팀별로 신문지 종이를 밟고 서서 오래 버티기나 꼬리잡기 등도 진행하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1부 김슬기 순장은 “청년회 모임을 낯설어하던 한 형제에게 찾아가 참석 약속을 받았는데, 단합 모임을 통해 형들과 친해지면서 부에 잘 정착해 감사했다”라며 “형제는 요즘 모임에도 잘 오려고 하고 예배생활을 회복해 가는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모이는 자리를 통해 역사하심을 경험했고, 다른 부원들도 함께 모여 교제 나누도록 적극 권면하고 정착하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풋살장에서 단체모임을 기획한 대학청년회 1부 회원들이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남전도회 1그룹(1~10남, 스데반실, 섬김실, 전도실)은 연세중앙교회 장자 부서로서 남전도회 담당 교역자(한영열 목사)와 1그룹장 그리고 남전도회장들이 주님 심정으로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한다. 몸이 편찮아 성전에 오기 어려워하는 어르신 회원들이 예수 사랑을 듬뿍 공급받도록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예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할 때 몸 이곳저곳 아픈 곳도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받는다. 남전도회 섬김실에서도 주일마다 어르신 남전도회원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만들어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남전도회 1그룹 찾아가는 심방 모습. 한영열 담당목사(맨 오른쪽)와 문승일 1그룹장(맨 왼쪽)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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