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준비 마쳐
흰돌산수양관 대청소

등록날짜 [ 2024-02-13 17:18:59 ]

<사진설명> 남전도회 충성자들이 수양관 입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오는 2월 26일(월)부터 진행할 목회자 집중기도성회를 위해 연세가족들이 대청소에 나섰다. 


<사진설명> 수양관 대청소를 마친 여전도회원들이 대성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여전도회와 청년회는 오는 2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릴 ‘초교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를 앞두고 1월 27일(토) 수양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전날 철야기도를 하느라 새벽에 귀가했는데도 아침 일찍부터 수양관으로 향하는 차량에 주의 일을 사모하는 연세가족들이 가득 찼다.


토요일 오전, 성도들은 수양관 곳곳으로 흩어져 열심히 쓸고 닦으며 청소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수양관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운 후 수양관 외부 청소에 나섰다. 수양관 세면장과 화장실에 있던 오물도 깨끗하게 쓸고 닦았다.


수양관 청소에 동참한 김치수 전도부장(남전도회 편집실)은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벅찬 마음으로 대청소에 임했다”라며 “오랜 시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할 부분이 많았으나 청년부터 노년까지 고무장갑을 낀 채 수양관 구석구석 묵은때를 닦고 시설물도 깨끗이 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청소에서 연세가족들이 주님 일에 수고한 땀방울로 수양관이 빛나는 것을 보며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때도 주님이 크게 일하실 것을 기대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여전도회원들과 청년들은 대성전과 숙소동 등에서 걸레와 비질로 바빴다. 방마다 깨끗이 쓸고 닦았고, 목회자들이 앉을 방석도 하나하나 깨끗이 닦았다.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 물때를 말끔하게 없애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어 식당과 부속 시설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번 대청소로 말미암아 수양관 각 실은 은혜받기를 사모해 한국 전역과 전 세계 국가에서 모여들 목회자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연세가족들은 오는 2월 17일(토)에도 한 차례 더 대청소에 참여해 수양관 단장을 말끔하게 마치려고 한다.


한편, 오는 2월 26일(월)부터 진행할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서 대규모 인원이 3박 4일간 어려움 없이 숙식을 해결하려면 묵묵히 충성하는 성도들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동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연세가족들이 목회자 집중기도성회 기간에도 충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늘에 상급을 쌓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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