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청년의 때 주를 위해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21-08-18 11:00:09 ]

오전·저녁 2시간씩 말씀 송출

은혜받길 사모하는 연세청년들

죄짓던 모습 회개하고 새로워져

예수의 맛 내는 청년 되길 다짐



<사진설명> 화상회의 앱 ‘줌’으로 진행한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서 윤석전 목사가 청년들과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3일(화)과 5일(목) 저녁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그 외 ‘2018년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말씀을 로고스박스, 줌, 유튜브로 총 5회 송출했다.



연세중앙교회는 해마다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열어 전국의 청년들에게 오직 성경 말씀을 전해 청년의 세월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영적 비전을 제시하곤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8월 2일(월)~12일(목) 저녁 시간에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개최했다.


연세청년들은 로고스박스, 줌, 유튜브로 성회에 참가했고, 윤석전 목사는 3일(화)과 5일(목)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그 외 2일(월)·7일(토)·9일(월)·10일(화)·12일(목) 저녁 7시30분마다 ‘2018년 하계성회’ 말씀을 총 5회 송출했다.


윤석전 목사는 ‘가는 세월 너 무엇하며 어디로 가니’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청년들은 집을 성전 삼아 하계성회에 참가해서도 사모해 말씀 듣고 은혜받았다는 감사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청년들이 고백한 하계성회 은혜 간증을 전한다. 



■예수님 닮은 삶 살기를 기도


-정평화(대학청년회 5부)


담임목사님께서 3년 전 청년성회 때 설교하신 말씀을 월·화·목요일 저녁마다 들으면서 나를 죄짓게 하는 원수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깨달았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다 심판받은 사단(유1:6)을 닮아, 나도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여태 내 인생, 내 삶이라고 여기며 하나님께 도전적 행동을 일삼던 것을 바로 안 것이다.


또 목사님께서 “성도는 성령 충만해 거룩함을 입은 자”이며 “믿는 자는 겉으로 신앙생활 잘하는 체하면서 믿노라 하는 자”라고 대조해 말씀해 주셨는데(살후1:10) 실상 내 모습이 성도가 아니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날 마귀에게 속아 겉으로는 믿노라 하면서도 불신자처럼 살아온 이중생활을 깨달아 회개했다.


부르짖어 눈물로 기도하면서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예수님의 특성이 나타나는 자로 변화되기를 간구했다. ‘인류 구원’이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린양처럼 잠잠히 순종하셨던 예수님처럼 나도 변화되기를 바라며 회개했다. 그동안 광명한 천사처럼, 양의 탈을 쓴 이리처럼 살아온 내 죄를 발견한 순간 회개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다. 내 안에 분내고 혈기를 쏟아 내던 마귀를 닮은 특성도 사라지기를 간구했다. 회개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성회를 앞두고 한 달여 전부터 금식기도 하면서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또 부원들과 몇 주 전부터 ‘미디어 금식’에 동참하면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도 줄이고 마음 모아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 했다. 세상 문화를 따르며 죄짓고 허송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자연스레 성경 읽고 더 많이 기도하면서 주님께 생각을 고정할 수 있었다. 성회 기간에도 줌에 접속해 바른 자세로 예배드리고 “아멘” 피켓도 만들어 들면서 설교 말씀에 화답하자 수양관 못지않게 큰 은혜를 받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 사랑만으로 만족해


-박화령(충성된청년회 4부)


“옷을 위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옷이라는 껍데기보다 옷 안에 있는 내 몸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영혼도 육신을 옷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은 왜 그렇게 내 본질인 영혼보다 껍데기인 육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하계성회 기간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나를 향한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로 들렸다. 그동안 육신을 위해 살면서 본질인 영혼은 나 몰라라 하고 주님을 외면한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한 내 심령에 주님께서는 나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따뜻한 감동을 주셨다.


직장생활 하면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면서 괜히 위축되고 자존감도 떨어졌다.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면 나에게 화가 나고 마음도 점점 꼬여 갔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깨닫자 내 안에 꼬여 있던 것이 풀리면서 회개하고 하나님 사랑으로 만족하게 됐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구령의 열정도 샘솟았다.


성회를 앞두고 부원들에게 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이미지를 제작했다.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하계성회는 떨어지고 있는 너를 붙잡으려는 주님의 손길”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과 내 손을 표현했다. 신앙생활의 마지노선인 십자가에서 떨어지려는 손을 예수님이 아슬아슬하게 잡아 주시는 모습을 그리면서 나와 우리 부원들 모두가 은혜받기를 소망했다. 하계성회를 열어 예수님께 돌아오게 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드린다.



■구령의 열정 다시 샘솟아


-김소빈(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은 ‘가정에서 함께하는 하계성회’에서도 큰 은혜를 받게 하셨다. 지난 2018년 하계성회 영상에서 담임목사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대로 순종해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하는데도, 자기 지위(유1:6)를 지키지 않아 심판받은 사단처럼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크나큰 죄”라고 말씀하셨다. 


또 화·목요일 저녁성회에서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가 지켜야 할 지위는 예수 복음을 전하며 예수의 맛을 내는 것”이라고 당부하셨다.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닮지 않고 변질되어 버린 나, 그리고 내 신랑 되신 예수님의 복음을 진실하게 전하지 않던 지난날을 깨달아 애타게 회개했다.


평소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지인이나 이웃을 전도하려고 했다. 그러나 전도받는 이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을 듣거나 우리 교회를 깎아내리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전도하는 것을 주저했다. 전도하는 우리 가정을 함부로 대하고 이상한 눈초리를 보낼 때마다 위축되기도 했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마5:10)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른 채 움츠러든 것이다.


그런데 성회 기간 통성기도 하면서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며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이기라”며 예수 이름을 주셨는데, 그 사실을 머리로만 알았지 세상 앞에 믿음 없던 내 모습이 주님 앞에 어찌나 부끄럽던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은혜를 경험한 후 ‘주를 위해 살리라’ 마음먹은 것은 온데간데없는 내 신앙의 민낯을 발견하니 주님께 너무나 송구해 회개의 눈물이 솟구쳐 올라왔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려지고 밟힌다고 했는데, 그동안 변질된 내 모습과 죄들을 진실하게 회개했더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쁨과 평안이 넘쳤다. 예수를 전하고 싶은 구령의 열정도 다시 샘솟았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하신 말씀과 함께 담대히 복음 전할 용기가 생긴 것이다. 나를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번 하계성회를 앞두고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줌 모임’이나 ‘UCC 콘테스트’ 등을 기획해 성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타 청년회로 등반한 선배 새가족들의 간증 영상도 기억에 남는다.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고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매일 기도 말씀으로 신앙 지켜


-박혁준(풍성한청년회 전도8부)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며 ‘예수의 맛’이 나는 사람으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했다. 더는 마귀역사에 당하지 않고 영적생활 승리하리라. 그동안 육신의 정욕대로 살면서 마귀에게 속으며 죄짓던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신앙을 유지하려면 기도밖에 답이 없다. 이제는 매일 2시간씩 기도하고 2시간씩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성령 충만하여 내 영혼 사는 길을 가겠다. 예수의 맛이 변하지 않도록 하겠다. 매일 기도할 힘이 나도록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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