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 부흥성회 은혜나눔] 함께 성회 참가해 은혜 듬뿍 받아 外

등록날짜 [ 2023-07-06 13:00:05 ]

함께 성회 참가해 은혜 듬뿍 받아

-대학청년회 전도1부

대학청년회 전도1부(심주영 부장) 부원들은 맥추감사절 성회에 함께 참가했고, 오전성회와 저녁성회 사이 시간에도 함께 기도하고 교제를 나누며 은혜받는 데 집중했다. 성회를 마칠 때마다 각자 들은 말씀을 정리해 스피치도 해 보면서 은혜받은 것을 되새겼고, 부원들을 위한 합심기도도 진행하면서 은혜를 듬뿍 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주었다.


▶전도1부 안소현 순장은 “성회에 참가해 말씀을 들으면서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의 결박이 내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탓에 나와 남을 비판하고 비교하며 사랑 없이 섬겨온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다”라며 “또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절정인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문제를 해결받았는데도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감사를 잊어버리고, 감사를 잊어버린 만큼 죄지으며 무감각하게 살아온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회 기간 ‘내 입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복음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성회 기간 은혜받은 점을 부원 각자가 입으로 고백해 보면서 나와 우리 부원 모두 영혼 구원의 도구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며 “복음 전하는 것이 어렵지만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뜻이 전도1부에 이뤄지도록 기도할 것이며 성회 기간 은혜받은 것을 나누며 하나님이 하셨음을 증거할 수 있어 영적으로 무척 유익했다”고 고백했다.


▶맥추감사절 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했다는 강지수 자매는 “맥추감사절 성회 기간 ‘인자하신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면서 내가 오해하던 주님을 바로 알게 되었다”라며 “매시간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과 사이에서 오해하고 의심하던 것들을 회개했고, 진실한 회개를 통해 사랑의 주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성회에 참가해 크게 깨달은 점은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이면서도 참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돌아오기를 끝까지 기다려 주시지만 내가 마음 문을 열고 주를 향해 간구할 때 내게 오셔서 내 심령을 고쳐주시는 인격적인 분임을 알게 되었다”라며 “내 영의 사정을 제일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나처럼 하나님과 사이가 틀어진 이가 있다면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도록 얼른 기도하여 주님의 선하신 뜻과 사랑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성회에 함께 참가한 대학청년회 전도1부 부원들.



모든 일에 감사하는 신앙생활

-박선희(11교구)


이번 맥추절을 앞두고 기도하던 중 ‘주님, 제가 정말 구원받은 은혜로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까?’, ‘천국 소망이 확실해 신부의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았다. 주님께서는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듯 성회 말씀을 통해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하셨다.


성회 첫 시간부터 ‘인자하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이 인자하시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를 기어코 사랑해 주시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 내 지옥 갈 문제를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시며 해결해 주신 주님 앞에 나는 얼마나 그 사랑의 은혜를 알아 표현했는지 돌아보며 회개할 수 있었다.


또 사람들 사이에서의 소문이나 판단하는 소리는 귀에 잘 들리는데, 정작 반드시 듣고 수용해야 할 영의 말씀은 들어도 듣지 못하는 나 자신이 너무나 불쌍해 성회 말씀을 듣고 애타는 눈물을 흘렸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을 바라보지 못하고 지난날의 애굽 생활을 뒤돌아보던 이스라엘 민족처럼,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데 세상으로 자꾸 눈을 돌리는 나 자신도 초라해 보였다. 천국 소망 없이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나를 바라보며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에 감사하지 못했다는 무지함도 깨달아 회개했다.


성회 기간 주님께서 나 자신을 철저히 발견하고 회개하게 하셨다. 이제 천국과 재림을 확실하게 기다리는 신부의 믿음으로 살고 싶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고 당부하신 것처럼 구원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할 것도 다짐한다. 또 직분이라는 귀한 달란트를 맡겨 주셨으니 육신대로 살면서 게으르던 것을 회개하고 하반기에는 더 섬기고 더 사랑하며 더 중보하기를 소망한다. 나를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랑의 주님처럼 나도 사랑하리

-구진주(46여전도회)


‘인자하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은혜받은 나는 남에게 인자했던가’, ‘남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를 품었던가’를 돌아보았다. 아마도 내가 회개하기를 바란 하나님의 애타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주님의 질문 앞에 함께 신앙생활 하는 연세가족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섬기지 못한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로 회개했다. 


성회 기간 큰 은혜를 받아 하반기에는 주님께 은혜받은 것에 감사해 더 기도하고 순종하고 충성하려고 한다. 교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어 전도받은 이를 데려오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더 기도해 주님이 영혼 구원하는 데 나를 써주시도록 소망하고 있다. 주님이 많이 기도하라는 감동도 주셔서 기도 양을 늘려 더 낮아지고 주님 감동에 순종하리라 작정한다. 성회 기간 큰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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