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교회 ‘ASK’ 신입생 전도
신학기 맞아 캠퍼스를 향한 아름다운 선교의 발걸음 활발

등록날짜 [ 2008-03-25 10:42:14 ]


올해 청년회에서 독립한 대학선교회는 대학 캠퍼스에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고 부흥하기 위한 중보기도 모임으로‘ASK’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ASK는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 “Ask구하라. Seek찾으라. Knock두드리라.”의 영문 첫 글자를 딴것이다.
ASK는 대학선교회 지체들이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캠퍼스 안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받은 자임을 확증하고 캠퍼스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이다.
대학선교회는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라는 교회 표어대로 낮에는 임원단과 일반부가 합력하여 신입생을 전도하고, 저녁에는 21일간 이를 위한 집중 작정기도회를 가졌다.
캠퍼스 사역 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2월과 3월이다. 신입생들이 캠퍼스의 타락한 문화에 유혹받기 전에 주님께로 인도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2월 12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하여 각 부별 주력 캠퍼스인 고려대외 13개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입학식 날에 ASK의 신입생 전도를 펼쳤다. 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신입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대학선교회 임원단은 따뜻한 차와 커피, 사탕, 설문지, 현수막 등과 같은 전도용품 그리고 찬양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신입생 전도에서는 지방에서 신앙생활 하다가 서울로 올라와 교회를 찾고 있는 친구들, 흰돌산수양관에서 은혜 받고 우리 교회를 찾고 있는 친구들, 학창시절 신앙생활 하다 교회 다니지 않고 있는 친구들 등 전도의 폭이 다양하다. 주님이 찾고 있는 지체들을 만나면서 신입생 전도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하는지,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ASK 신입생 전도는 한 번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통해서 만나게 된 신입생들과 예배, 부별 모임, 교회 행사로의 초청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 부가 맡고 있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정기 모임은 신촌이나 대학로에 있는 민들레 영토와 같은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모임에서 선배들과의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신입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입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연세중앙교회와 대학선교회 ASK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선교회는 이번 신입생 전도를 통해 알게 된 많은 대학생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ASK의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대학 선교회의 더 큰 발전과 부흥을 기대하며 지체들과 서로 기도하고 섬기며 사랑하며 나아갈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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