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영적 전쟁

등록날짜 [ 2012-05-29 10:36:31 ]

영적 전쟁

내 힘으로 못 끊어
질기디질긴
쇠심줄
몸뚱일 담보 잡힌 영혼의 탄식 소리
흘린 피
씻김 받아서
거듭남을 입을까

마음속 숨어 있는
탐욕을
어쩔거나
그 유혹 내칠 수 없어 타협하는 내 모습
이제는
크신 님 칼을 빌어
악한 영의 사슬 끊으리


/시인 이상인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2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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