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나의 십자가를 찾습니다 _김용환

등록날짜 [ 2012-06-05 09:11:52 ]

나의 십자가를 찾습니다

언제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죄 때문인 불안과 초조함 속에서
끝없는 좌절과 고통 가운데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

세상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가치 없는, 쓸모없는 생각과 삶
귀하다 여기는 나의 소유들
모두 버릴 수 있을까?

사랑 때문에
아낌없이 모든 것을 버린
십자가 지신 예수님.
언제쯤 그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나?

십자가 고통.
그 안에 숨겨진 사랑.
그 안에 진정한 안식과 평안.
언제쯤 나의 십자가 지고 그를 좇으려나?

/김용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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