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그 날 _김영희 기자

등록날짜 [ 2012-07-10 10:15:55 ]

그 날

우리 다시 만날 때

너무 많이 변해서
몰라보지 않기를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하지 않기를

애처로운 모습이라
어색하지 않기를

비록
수고와 인내로 힘겨웠어도
환희에 차 서로를 바라보며
마음껏 웃는 ‘우리’이기를

/김영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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