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절망 끝에서 기쁨을 보다 - 이상인

등록날짜 [ 2014-06-11 10:39:12 ]

절망 끝에서 기쁨을 보다

제 멋대로
아집 속에
뼈 깎는 슬픔 겪고
절벽 끝에 서 보아야 절대자 찾게 되고
하늘의
약속한 말씀
그때서야 믿어질까
길 없는
사막에서
절망에 차 헤맬 때
아련히 들리는 음성 내가 너를 사랑한다
할렐루
용솟음치는
눈물이여 감사여

/벽암 이상인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3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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