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새로운 시작 - 김영희

등록날짜 [ 2017-03-13 13:46:22 ]

새로운 시작


지난해의 모든 날이 좋았다고
잠깐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눈물 펑펑 흘리던 게 며칠 전인데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과
새로운 교실에서 보낼 또 한 해가
온통 기대와 설렘으로 한가득
해맑게 웃으며 새 학년을 시작하는구나


새로이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힘찬 기대와 설렘 가득하여
성실과 정직으로 올곧은 열매 맺길


이 세상 떠날 때 좋은 추억만 남고
새 나라 향한 기대와 설렘으로
뒤돌아보지 않고 떠날 수 있길



/김영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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