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마음의 주인 – 김영희

등록날짜 [ 2018-01-23 11:17:42 ]


마음의 주인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
온 세상이 시름시름

감기몸살로 독감으로
수많은 사람이 끙끙

매서운 바람 살을 에듯
옷깃을 뚫고 들어와도

그보다 더 아픈 건
내 속에 똬리 튼 미움 시기 질투

제 집인 양 들어앉은 요놈들 때문에
기쁨 감사 평안이 멀어져 간다

주여, 오늘도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소서


/김영희


 

위 글은 교회신문 <5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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