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아침을 여는 기도 - 시인 김계숙

등록날짜 [ 2019-12-03 11:20:37 ]


오늘 하루 진실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사랑하게 하소서
 나의 입술에 담기는 말들마다 온유함으로 만나는 이들에게 웃음과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평안하고 다정한 언어가 되게 하옵시고
 오늘도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 행복과 슬픔이 교차할지라도 무릇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믿음과  지혜로운 맘을 더하여 주소서
 저 맑은 동녘 하늘에 피어오른 다정한 노을처럼 오늘 하루 나의 맘속에도 아름다운 노을빛이 충만히 퍼지게 하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6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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