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건강한 식사법 6가지

등록날짜 [ 2021-08-17 13:52:51 ]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는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다. 우리 몸을 살리는 건강한 식사법 6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전체음식 먹기 | 통째로 먹는 것을 전체음식이라고 부른다. 또 가공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가공한 음식을 말한다. 전체음식은 식품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영양을 그대로 품고 있다. 그렇기에 전체식품에는 현미, 콩, 깨, 뼈째 먹는 생선, 씨째 먹는 과일 등이 있다. 채소도 버리는 부분 없이 껍질이나 뿌리까지 먹는 것이 좋다.


둘째, 꼭꼭 씹어 먹기 | 음식을 꼭꼭 씹는 저작활동은 뇌를 자극해 행복 호르몬이라는 엔도르핀이 돌게 한다. 음식을 적어도 20번 이상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음식을 꼭꼭 씹지 않아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비만과 위장병이다.


셋째, 덜 먹기 | 위의 80%만 채워질 만큼 먹는 것이 좋다. 건강 수명을 위협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과식이 원인이다. 100세 이상을 사는 장수인들은 절식을 생활화한다. 절식은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과 함께 음식을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말한다.


넷째, 거칠고 딱딱한 음식 먹기

거친 음식에 많이 든 식이섬유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배변을 돕는다. 또 치아와 턱관절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해당하는 음식에는 통밀이나 현미, 각종 잡곡과 콩류가 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든 녹황색 채소와 톳·김·미역 같은 해조류나 버섯도 많이 먹는 게 좋다.


다섯째, 물 많이 마시기 | 물은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를 전달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또 체온을 유지하도록 해 신체활동을 돕는 필수 물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 만성 탈수 증상에 시달린다. 우리 몸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루 2리터 이상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수다.


여섯째, 기피하는 음식 먹기 | 맛이 없는 음식을 먹다 보면 달고 짜고 매운 음식에 거부감이 생긴다. 보통 사람들이 기피하는 음식에는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신맛 음식인 식초와 매실, 쓴맛 음식인 차조기, 여주, 강황, 매운맛 음식인 생강이나 파가 있다.



(왼쪽부터) 쓴맛 음식인 차조기, 여주, 강황. 보통 사람들이 기피하는 음식에는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다. 차조기는 혈액 순환에 좋고 여주는 당뇨와 고혈압을 예방한다. 강황은 면역 기능을 개선하고 암 세포 전이나 생성을 막아 준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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