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의 기도
서울 시청 앞에 모인 성도들 구국의 기도와 태극 물결 출렁

등록날짜 [ 2004-01-12 12:08:15 ]



지난 6월 21일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주최로 약 10여만 명의 기독인과 목회자 그리고 재향군인회 등 애국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구국성회는 오늘의 국내외적인 위기상황의 급박함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작년 월드컵 경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던 바로 그 현장에서 이번에는 모두들 ‘I love Korea’를 외치면서 하나님 앞에 이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뜨겁게 기도로 하나 되었다.
이 대회에 참석한 기독인들은 이 민족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천명하고 오직 하나님의 보호만이 이 땅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선포하였다.

특히 이 대회의 찬양을 연세중앙교회의 그로리아 성가대가 맡아 찬양으로 영적 분위기를 압도하였으며 연세중앙교회 성도들 역시 이 날 행사를 위해 전교인이 참석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적극 동참하는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주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찬양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믿는다.

위 글은 교회신문 <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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