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목회연구원 가을학기 종강] “하나님 앞에 의의 병기로”

등록날짜 [ 2014-12-02 17:23:55 ]

성령께 압도당하여 순종하는 자세 갖춰야



한국교회 기도의 산실이요, 영적인 생명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 가을학기 종강예배를 11월 24일(월)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번 학기에도 능력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는 전국 목회자 부부 2000여 명이 매주 월요일 흰돌산수양관 강의에 참석하였고, 미국과 A국 등 국외 목회자들도 실천목회연구원강의 CD와 DVD 영상을 보며 목회할 영적 자원을 얻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26장 69~7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앞에 비겁하지 말자”며 애끓는 생명의 말씀을 쏟아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연약하여 변하는 자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신다. 진실하신 하나님은 비겁한 자와 상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세운 권위에 도전하지 않고, 의의 병기로 정직하게 사용될 때 주님께서 크게 쓰신다. 주님의 의로우신 인격이 내 인격을 지배하도록 성령께 압도되어 주님의 몸 된 기능이 목사 부부에게서 그대로 재현되어야 한다. 목회자는 그 무엇보다 ‘비겁, 변덕, 배신’ 세 가지 인격적 장애를 척결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윤 목사는 목회자 사모가 감당할 역할도 거듭 강조하며 사모는 오직 기도로 순종으로 주의 종을 수종하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사모가 돕는 배필로 기도하고 수종해야 목회를 잘할 수 있다. 남편을 주님 마음대로 움직이실 소모품으로 대우해야 한다. 사모가 주의 종을 마음대로 움직이려 하면 그 목회는 망한다.”

평택 합정성결교회 김영일 목사는 “영적 쓰레기로 살다 지옥 갈 뻔한 내가, 지난 15년 동안 실천목회연구원에 다니며 윤석전 목사를 통해 오직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목회하게 된 것이 주님의 은혜다. 언어장애라는 콤플렉스가 문제가 아니라, 주님 말씀대로 100% 목회하지 못한 죄를 발견했다. 이후 우리 교회도 이적과 능력으로 꾸준히 부흥하고 있다”며 고백했다.

그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흰돌산수양관에서 오직 기도, 오직 예수, 오직 말씀으로 목회하고자 갈망하는 수많은 목회자부부가 영적으로 무장을 했다. 실천목회연구원을 통해 영혼 구원에 목숨을 건 강사 윤석전 목사를 아낌없이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돌린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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