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초청,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한국 방문 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놀라움 금치 못해

등록날짜 [ 2016-07-19 13:23:42 ]

대한민국의 각종 산업 시설을 돌아보며
단기간 경제성장에 큰 깨달음을 얻어


아프리카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이 연세중앙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셔서 오늘날 선진국 대열에 이르게 하신 위대한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사진설명> 7월 10일(주일) 주일 4부예배에 앞서 방문 소감을 전하는 츠산즐리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이며, 국왕 음스와티 3세의 친누이자 선왕의 공주인 츠산즐리 장관은 지난 7월 9일(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연세중앙교회와 한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돌아보고 기독교가 왕성한 시절에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보호하시고 발전하게 하셨는지를 직접 듣고 보고 배웠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윤석전 목사가 스와질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국가결산 감사예배와 목회자·평신도성회를 인도했을 당시 이루어졌다. 츠산즐리 장관은 당시 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으면서 윤석전 목사에게 방한을 요청했다. 지난해 스와질란드 성회는 특히 성령의 역사로 각종 질병이 떠나고, 은사가 파도치는 현장이 일어났는데 츠산즐리 장관이 이를 지켜보고 크게 감격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이후 7개월 만에 연세중앙교회 초청으로 한국 방문이 성사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연세중앙교회와 한국의 발전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

츠산즐리 장관<사진 왼쪽>은 10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주일 2부와 4부 예배에 참석해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

주일 2부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구령의 권리’(요3:16~18)라는 제목으로 “세상 끝나는 날까지 우리가 할 일은 영혼 구원이며, 하나님께서 이 땅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도 영혼 구원이고,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당부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었다”며 “우리 인생이 다 하는 그 날까지 영혼 구원에 매진하자”고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발전하게 하신 이유가 바로 영혼 구령에 있음을 전했다.

츠산즐리 장관은 주일 오전 2부 예배애 참석한 후 오후 4부 예배에도 참석해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에게 방문 소감을 전했다.

츠산즐리 장관은 “한국에서 보낸 초청장을 받아들자 성경 속 베데스다 연못이 떠올랐고, 연세중앙교회가 바로 그 연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천사가 베데스다 연못물을 동하면 병자가 낫는 이적이 일어나는 것처럼, 저 자신부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모든 것을 고침받고 스와질란드도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를 경험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예배에서 목사님 설교뿐만 아니라 찬양대의 찬양을 듣고 구원받은 감격으로 찬양하는 모습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나도 한국어로 찬양을 따라 하고 싶을 만큼 큰 은혜를 받았다”며 “목사님과 성도들께서 스와질란드를 위해, 왕을 위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것을 잘 알아 감사하고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날부터 츠산즐리 장관은 연세중앙교회 성전을 탐방한 후 포항 포스코(POSCO), 울산 현대자동차, 수원 삼성전자,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비롯해, 동대문쇼핑가, 롯데월드타워, 판교테크놀로지, 흰돌산수양관 등 전국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의 산업 발전 상황을 눈으로 직접 관찰했다.

마지막 날인 15일(금)에는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을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환담을 나누며 스와질란드와 경기도 간에 협력 상황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츠산즐리 장관은 한국의 주요 산업 단지와 기관을 방문한 후 “한국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매우 감격했고, 이렇게까지 발전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놀라운 발전 상황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나라가 되는 것이 복 받는 길임을 깨달아 이번에 보고 배운 것을 스와질란드에 돌아가서 적용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츠산즐리 장관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시설 방문 못지않게 연세중앙교회를 탐방할 때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관은 “성도들이 최상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시설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건축하신 역사를 보았고, 신앙생활의 중요성과 하나님 뜻대로 목회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는지를 깊이 있게 깨달았다”며 “연세중앙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스와질란드에도 역사하셔서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츠산즐리 장관은 “한국에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모든 일정을 진행해 주신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님과 전 성도,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담임목사와 전 성도가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편안하게 머물게 해 주셔서 어떤 보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지만, 연세중앙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반드시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호에 계속>

정재형 기자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을 탐방한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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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중앙교회 강단 양쪽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을 소개하고 있다.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일행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그리고 윤석전 목사


대한민국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도지사, 윤석전 목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포스코에서 내무부장관을 환영하는 대형 디지털 문구


포스코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


포스코에서 준비한 의전용 리무진 서비스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최첨단 디지털 영상 장비로 호환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최신 자동차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자동차 최신 자동차에 시승하는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2만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스와질란드 내무부장관 초청 축하공연을 하는 연세중앙교회 유치부 어린이 율동팀


연세중앙교회 의전팀, 그리고 어린이 율동팀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디지털 사인으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있다.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로비에서 내무부장관을 환영하는 디지털 액자를 시연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새마을 운동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새마을 교육 수료 후 조끼와 모자 그리고 근면의 상징인 시계를 선물받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4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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