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12-08 10:27:17 ]

하나님의 은혜
본문말씀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5) 찬송가 539장

우리가 이 땅에서 돈과 명예가 없고 멸시와 핍박과 천대를 받을지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내 안에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평강, 곧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의 기쁨을 우리에게 주려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찔리실 때 우리의 허물이 해결되고, 그가 상하실 때 우리 죄악이 해결되고, 그가 징계를 받으실 때 우리의 징계가 해결되고, 그가 채찍에 맞으실 때 우리가 당할 고통의 질병이 해결되고, 자기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실 때 지옥 갈 내 죄악이 해결되는 그것이 좋으셔서 기쁘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받아서 기쁜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가슴 속에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주만 바라보는 신앙
본문말씀 |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후서 3:12~13) 찬송가 211장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믿음, 참으로 소망이 넘치고 꿈이 넘치는 믿음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꿈을 이루고 소망을 이루어도 육체가 끝남과 동시에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육체가 끝나는 순간부터 영원히 누릴 우리의 기업입니다. 해바라기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직 해만 바라봅니다. 해가 져도 해바라기는 보이지 않는 해의 움직임을 따라 고개를 돌립니다. 해바라기는 해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로 성장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도 해바라기처럼 평생에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믿음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죄와 질병을 몰아내고 신앙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성장하는 믿음
본문말씀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4:13) 찬송가 214장

물이 한곳에 모여 움직이지 않으면 썩는 것과 같이, 신앙도 그 활력을 잃어 나태하고 게으르면 정체되고 맙니다. 우리의 신앙이 정체되지 않도록 계속 능동적으로 활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하며, 항상 말씀 안에서 성령이 충만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정체를 이기기 위해서는 바로 나 자신의 나태와 게으름을 이기고 교만과 자아를 이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런 모든 것을 이길 최고의 능력은 바로 기도와 충성과 성령충만과 수많은 영혼을 살리기 위한 복음 전도에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올해보다 내년이 훨씬 더 성장하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고난 없이는 영광이 없다
본문말씀 |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찬송가 330장

고난을 당하지 않고는 영광이 없습니다. 성경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했으니, 기도를 심으면 응답을 거둘 것이며, 충성을 심으면 상급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만약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과 고난을 받는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예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셨으니, 우리는 그 십자가의 고난을 짊어지고 충성되게 주님을 좇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을 당하고, 매질을 당하고, 마침내는 죽임을 당할지라도 그 고난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닥쳐오거든 곧이어 다가올 영광이 큰 줄로 믿으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장차 올 영광의 축복을 바라보며 승리하십시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본문말씀 |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세기 18:14) 찬송가 391장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는 이미 그 나이가 많아 자녀를 생산할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적 한계에 부딪힌 아브라함에게 후손에 대해 분명한 약속을 하셨고,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적인 한계 때문에 절대 제한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못하실 것이 없으시고 언제나 모든 것을 형통케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기 믿음의 배경이 되게 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가능에 봉착하면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몸부림치다가 결국은 좌절하여 쓰러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기도라는 엄청난 기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명예를 걸고 구하라고 그 이름도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해결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인격을 가진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고
본문말씀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찬송가 102장

성령님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못할 때마다, 그 죗값으로 망하게 될 때마다, 저주받게 될 때마다, 슬퍼하시고 아파하시고 탄식하시고 내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는 나의 중보자요, 나를 사랑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 위(位)가 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셨기 때문에 탄식하시고 슬퍼하시고 아파하시고 나 때문에 근심하십니다. 우리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무시할 때, 죄와 정욕으로 끌려갈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날 때, 아파하시는 성령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와 진리이신 성령님으로 인도받아야 합니다. ‘나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있다’고 하는 절대 자부심을 갖고 성령님을 잘 모시며 성령의 지혜와 지식으로, 그분의 분별과 도움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으로 승리하자
본문말씀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8) 찬송가 390장

음부의 권세는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을 끝없이 방해합니다. 음부의 권세인 마귀역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방해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려는 자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끝없이 핍박해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그의 이름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믿음으로 몰아내서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예수의 복음증거를 가지고 전하는 일에 방해받지 않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니 언제나 모든 것에 승리하시고 성공하신 주님만 나와 함께하신다면 우리는 음부의 권세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 죄의 유혹이 올지라도 주님으로 승리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