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 생명
그렇게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생명 꿈틀대는 봄이 돌아왔다. 생명이 있는 곳이면 그 생명의 본질을 여기저기 세상 밖으로 드러낸다. 내게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피의 생명이
[사진QT] 생명
그렇게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생명 꿈틀대는 봄이 돌아왔다. 생명이 있는 곳이면 그 생명의 본질을 여기저기 세상 밖으로 드러낸다. 내게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피의 생명이
[사진QT] 봄
메마른 나무껍질로 스며드는 따스한 기운에 잠재한 잎들이 생명을 피워냅니다. 일제히 터져 나오는 연한 순들의 행렬…. 물에 드리워진 나무를 보니 생명력 넘치는 봄이
[사진QT] 희망
여린 꽃송이의 모습에서 살아있음의 활력(活力)이 느껴집니다. 저 거친 땅위를 비집고 올라 꽃피우기 위해 해와 바람은 쉼 없이 꽃에게 힘을 주었겠지요. &ldq
[사진QT] 목련
온기를 품은 바람 한 줌이 지나간다. 지나간 갈색 가지마다 솜뭉치를 뭉쳐놓은 듯 소담스런 꽃봉오리를 피워냈다. 하늘을 향해 힘껏 솟구친 꽃봉오리는 봄의 기운을 마음껏 발산하
[사진QT] 매화
매화가 꽃을 피우며 봄이 왔다고 알립니다. 지난겨울은 유난히 추워 언제 봄이 오려나 했는데 말이지요. 기다리지 않아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진QT] 봄꽃
칠흑같은 어두움이 나를 짓누르고 방황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야 했던 그 날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QT] 흐름
홀로 있어도 내 주위에는 생기가 넘치고, 누구의 도움이 없어도, 아무런 격려 없어도 오직 그분만으로 환희가 차오른다. 주시면 감사하고 없어도 문제 되지 않는다. 누가 오면
[사진 QT] 봄이 오는 소리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이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산골짜기 계곡 눈 쌓인 얼음 밑도, 추위에 한껏 움츠린 나뭇가지도 봄 맞을 준비에 바쁘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아직 얼어붙었
[사진QT] 빙벽 등반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가파른 산자락. 아슬아슬하게 빙벽 타기 하는 이들이 있다. 악기후의 상황을 오히려 기회 삼아 도약하는 저들을 보며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주님
[사진QT] 눈꽃 산행
밤새 내린 눈길 마다치 않고 험한 산을 오릅니다. 험한 산을 오르다 보면 나를 위해 십자가 대신 지시고 골고다언덕 오르신 주님이 떠오릅니다. 나무 위에 만발한 겨울 눈꽃과
[사진QT] 겨울길
주님, 아시지요. 겨울바람에 휘몰아치는 눈을 맞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당신께로 걸어가는 나의 발걸음을.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당신께로 다가가는 내 마음은
[사진QT] 철새
깊어가는 겨울, 강기슭에 철새들이 모여듭니다. 먹이를 찾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날아온 새의 여정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집니다. 중·고등부 성회를 시작으로
[사진QT] 폭포 단상
결코 그 흐름을 멈추게 할 수 없을 만큼 힘차게 쏟아지던 폭포는 차디찬 겨울 앞에 그대로 멈췄습니다. 흐를 때가 있으면 멈출 때가 있고, 온 날이 있으면 갈 날도 있듯이 세
[사진QT] 겨울나무
전나무 위에 하얀 서리꽃이 피었다. 툭 치면 후두둑 떨어질 것만 같다. 사시사철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전나무…. 올겨울에도 서리꽃과 눈꽃을 피우며 변
[사진QT] 비상
세월의 매듭이 또 하나 지어졌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매듭짓는 속도가 빠릅니다. 40대는 시속 40km 속도로 세월이 지나가고, 50대는 50km 속도로 지나간다고 했던가요.
[사진QT] 바닷가
만물은 주님 지으신 순리대로 자기 직분에 순종하며 움직인다.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도, 파도 일렁이는 바다도, 떼 지어 먹이 찾는 새들도…. 한 해를 갈무
[사진QT] 온 세상 하얗게
밤새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눈 속에 소음조차 묻힌 고요한 시간, 주님을 그려본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죽기 위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he
[사진QT] 상고대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잠시 발길을 멈추어 봅니다. 육신의 정욕이 내 생각을 쥐락펴락 반복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내
[사진QT] 고목
스산한 겨울날, 고목 앞에 섰다. 시절이 지나가니 푸르던 잎이 사라지고 가지마저 앙상하다.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며 추운 겨울을 버텨 내는 고목, 세월이 흘러 또 잎을 달고 열
[사진QT] 파도
사나우든 잔잔하든 파도의 모습이 명확히 남겨졌네요. 나이테가 나무 삶의 궤적이듯 파도도 자신을 이렇게 보여 주는군요. 나의 한 해 발자취는 어떠했는지 곰곰이 되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