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모두가 맡은 역할과 회원 섬김

적극적으로 자원해 충성할 것 당부해

<사진설명> 여전도회 임원 모두가 새 회계연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2026 여전도회 자체 표어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 전도 이루자!”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여전도회 오리엔테이션에서 박해연 연합여전도회장이 임원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영혼 섬김에 마음 쏟을 여전도회 1~5그룹 그룹회장들을 알린 후 연합여전도회 임원들도 차례로 소개했다 ▲오리엔테이션 2부 순서로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전도부장 등 직분별로 따로 모여 각자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전달받았다.

여전도회는 지난 12월 21일(주일) 오후 1시 40분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2026 회계연도 임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연합여전도회, 1~84여전도회, 7기능실 총 92부서 임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고, 각 여전도회 임원들에게 새해 영혼 구원 사업 방향을 전달했다.

임원 오리엔테이션 첫 순서로 한 해 동안 영혼 섬김에 귀하게 쓰임받을 여전도회 1~5그룹을 소개한 후 각 그룹회장들을 소개했다. ▲1그룹(1~17여전도회, 전도실) ▲2그룹(18~34여전도회, 충성실, 새가족섬김실) ▲3그룹(35~50여전도회, 예배실, 성회접수실) ▲4그룹(51~68여전도회, 특별활동실) ▲5그룹(69~84여전도회, 문화기획실) 등 각 그룹회장을 알린 후 연합여전도회 임원들도 차례로 소개했다.

오리엔테이션 사회를 맡은 박해연 연합여전도회장은 “여전도회 임원들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직분을 잘 감당하며 복된 영혼의 때를 준비해야 할 것”을 당부한 후 “직분은 내 사사로운 감정보다 큰 것이므로 하나님이 믿고 맡겨 주셨다면 임원들이 하나 되어 영적 유익을 내야 할 것이요, 임원들이 하나 될 때 각 여전도회가 활성화되고 여전도회 전체가 부흥하고 임원들 영혼의 때에도 주님이 주실 상급으로 풍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전도회마다 주님 안에 연합하여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하나 되어, 믿음이 연약한 이들부터 새가족에 이르기까지 여전도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랑을 전하고 주님처럼 섬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오리엔테이션 당부 말씀에 이어 여전도회 직분별로 담당해야 할 일도 세심하게 소개했다. 박해연 회장은 “부회장은 섬기는 직분으로서 회장과 마음을 합쳐 여전도회원들을 돌아보고 특별히 새가족들이 정착하기까지 잘 섬겨 주기를 바라며, 총무는 여전도회 모든 사업을 잘 수립하고 회장과 발맞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주의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직분별 임무에 관해서도 “연합여전도회는 어르신 서기분들이 행정 업무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올해 역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각 여전도회 회계는 재정을 명확하게 관리해 영혼 구원 사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전도부장 직분자들은 전도하는 일에 마음 쏟는 것은 물론, 여전도회원 모두가 전도에 동참하도록 부지런히 독려하고 기도해 주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새 회계연도 영혼 구원 사역에 마음 쏟을 신령한 책임감을 공급했다.

2부 순서로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전도부장 등 직분별로 따로 모여 각자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전달받았다. 전도국 직분자들도 여전도회 전도부장들에게 당부 말씀을 전했다.

2026 회계연도를 맞은 여전도회는 자체 표어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 전도 이루자!”(막16:15)로 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하반기 전도 목표도 각각 선포한 후 영혼 구원을 위해 마음 쏟을 것을 당부하며 전도 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워 실행할 것을 전했다.

여전도회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하며 여전도회 임원 모두가 새해 표어를 힘차게 외치며 한 해 동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영혼 구원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것을 힘 있게 다짐했다. 한 해 동안 여전도회원들을 써 주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