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보리밭

등록날짜 [ 2011-05-24 14:33:58 ]

 

오월, 싱그러운 초록 물결이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 들녘이 마음속으로 들어옵니다. 따스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 초록의 싱그러움이 물결이 되어 일렁이듯 춤을 춥니다. 보리 이삭을 스치는 바람 소리에 문득 어린 시절 고향의 아련한 그리움이 스쳐 갑니다. 대자연의 섭리 속에 저 보리들은 잘 여물어 알곡이 되겠지요.   
주님의 추수 때가 되면 우리도 알곡과 쭉정이로 갈릴 텐데… 그때가 되기 전에 부지런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여 주님의 뜻으로 꽉 찬 알곡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 오예지 /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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