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해외 목회자 은혜 나눔

등록날짜 [ 2026-03-04 13:47:06 ]

복된 성회 참가 후 놀라운 부흥 경험


|  조엘 목사(필리핀) 


교회 개척 후 30년 넘게 성도들의 영혼을 섬기는 데 주님께 쓰임 받고 있다. 지난 2024년 여름, 같은 지역에서 사역하는 최병기 목사에게 소개를 받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참가했고 목회 사역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먼저 기도 분량과 설교 방향이 달라졌다. 목회자인 내가 먼저 매일 기도하며 기도 분량을 늘려갔다. 그러자 우리 교회 기도모임이 활력을 얻었다. 또 설교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와 죄 사함의 은혜를 전하고 성도들에게 매일 죄를 찾아 회개하도록 독려했다. 그러자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진 성도들이 기도 운동과 전도 운동을 일으켰다.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를 다시 일으키기 시작하신 것이다. 

이렇게 놀라운 기도 열매를 경험하자 그다음 성회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25년 겨울에는 주변 목사님들을 독려해 흰돌산수양관 성회를 함께 찾았다. 이 성회에서도 성령님의 강렬한 감동을 받아 ‘24시간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했다. 

성도들이 기도 방에서 1시간씩 바통을 이어받으며 중보기도를 이어갔다. 태풍이 찾아오고 홍수 탓에 여러 어려움도 겪었지만, 중보기도 사역은 멈추지 않았다. 그 기도 열매로, 성도들이 교회 사역에 사모하며 참여하고, 담임목사가 성령의 감동으로 당부한 일에도 적극적으로 동역하고 있다. 

지난 2025년 여름에는 주님께서 1000명의 찬양대를 감동하셨다. 교회 성도가 1500명가량 되니 쉽게 이루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주님께서 계속 기도하게 하셨고 감사하게도 지난해를 마무리하며 찬양대원이 1000명에 이르렀다. 

지금도 기도 운동과 전도 운동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기도하고 전도하니 성도가 늘어나고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새가족 200명 이상이 침례를 받았다.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이 어떠한 부담도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모든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할렐루야!

이번 목회자 성회에서도 애타게 회개를 촉구하는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성령의 감동 또한 받았다. 앞으로는 연세중앙교회 요한성전처럼 연중무휴 기도하는 복된 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복된 성회에 참가하게 하시고, 목회자인 나 자신과 우리 교회를 부흥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필리핀 목회자들이 흰돌산수양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 사랑으로 목회에 큰 변화 맞아


| 마르코스 목사(파라과이)


연세중앙교회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벅차오르는 감정 때문에 어찌할 바 몰랐다. 윤석전 목사님을 만나 뵙고 연세중앙교회 예배와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처음 참가한 감격 또한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다.

수년 전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 화상회의 앱으로 진행하던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해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었다. 비록 앱으로 말씀을 들었으나, 생명의 말씀은 내 사역을 변화시키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말씀 듣기 전 1시간 동안 기도하고 말씀 들은 후에도 성령의 감동을 따라 기도하니 기도 분량이 점점 늘어나며 내 목회가 크게 변화했다. 특히 주님 심정으로 성도 영혼 사랑하시는 윤 목사님 모습에 큰 은혜를 받으며 내 목회에서도 주님의 사랑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2년 동안 파라과이에서 사역하다가, 현재는 본국인 브라질에서 교회를 개척해 3년째 목회하고 있다. 교회 개척 후 연로한 부부를 주님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했더니, 이후 그 부부를 통해 양로원에서 수많은 분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목자에게 사랑이 많을수록 주님이 영혼 구원 사역에 더 능력 있게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수년 동안 말씀을 들어온 윤석전 목사님을 드디어 이번 목회자 성회에서 만나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성회를 앞둔 주일예배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항상 영상으로만 보던 연세중앙교회 곳곳을 실제로 가보며 느끼는 감격 또한 엄청났다.

이번 목회자 성회에서도 윤석전 목사님에게서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당부를 들으며 하나님을 마음 다해, 목숨 다해 사랑했는지 점검했다. 지난날 더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이웃 영혼 사랑하지 못한 잘못을 떠올리며 마음 다해 회개했다.

목회자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어떻게 다 가져갈 수 있을까 염려부터 앞선다. 그러나 본국에 가서도 기도하고 또 기도해 능력 있게 목회하고 싶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교회 건축, 모슬렘 지역 영혼 구원


| 필립 목사(부르키나파소)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할 때마다 목회를 승리할 힘을 얻기 때문에 10회째 한국을 찾았다. 목회자 성회에 거듭 참가하면서 수도 와가두구(Ouagadougou)에 있는 우리 교회도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 기도, 전도, 양육, 지교회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담임목사인 나의 기도생활과 영적생활이 성장했다. 내 자아를 내려놓고 성도들의 영혼을 섬기도록 주님께 간구하니, 성도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깨달았다. 목자가 성장하자 성도들도 기도 생활화, 전도 생활화가 자연스레 이어지고 지교회도 여럿 건축하였다. 지금까지 5교회를 완공했고, 또 다른 교회를 세우도록 부지를 찾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교회를 건축하고 있는데, 일례로 부그레(Bougre)의 황폐한 땅에 교회를 짓고 사역자를 파송하여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연세중앙교회에서 교회 건축을 지원해 주어, 쾌적하게 신앙생활 할 교회를 세울 수 있다. 현대식 건물인 교회가 지어지면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복음을 전하기 좋다. 평일에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예배드리도록 하고 있다. 교회 건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본국에 교회를 건축하며 영혼 구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움도 많다. 성령님께서 감동하신 지역에 교회를 짓지만, 어떤 곳은 모슬렘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핍박도 심하고 목사님 한 분이 순교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 지역에 교회를 건축했고, 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하며 영혼을 섬기고 있다. 지교회 확장 사역은 부르키나파소뿐 아닌 서아프리카 전역을 바라보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선교사들과 교류하며 예수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사실 한국까지 와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국에서는 비자를 받지 못하여 70km나 떨어진 옆 나라 코트디부아르에 가서 비자를 받아야 하고, 17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야 한국에 도착할 수 있다. 육신적으로는 무척 고된 걸음이다.

그럼에도 흰돌산수양관에 오는 이유는 목회할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받아가기 위함이다. 주님께서 서아프리카 전역을 품고 복음을 전하라 명하셨으니, 이 사역을 성공하기 위해 내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이번 성회에서도 진실하게 간구했다. 연세중앙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 방문하여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신령한 비전을 한아름 안고 간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부르짖는 기도, 성도 사랑 듬뿍


| 알렌 목사(르완다) 


지난 2018년, 교회 부흥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에게 인도받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 당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회개하라”는 애절한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남았다. “회개하라”는 말씀을 주님의 목소리로 들으며 내 사역과 기도생활을 돌아보았더니 너무나 초라해 진실하게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를 기점 삼아 내 기도 분량이 늘어났고, 우리 교회 성도들의 기도생활을 위해 각종 믿음의 스케줄을 기획하고 시행했더니 교회 전반에 기도 열정이 부쩍 성장했다. 2025년 11월부터는 연세중앙교회처럼 ‘전 성도 40일 작정기도회’를 열어 매일 2시간 이상씩 성도들과 기도했다. 같은 해 여름에는 ‘청년 작정기도회’를 열었고, 며칠간 오직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성회를 개최하자 청년들이 죄를 회개하고 1시간 이상씩 깊이 있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교회에 기도 열기가 뜨거워지자, 청년회와 중·고등부가 자원하여 기도 운동을 일으켰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목회, 기도하는 목회를 하자 성도들을 마음 다해 사랑하고 섬기게 된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연세가족들에게 “사랑해! 주 안에서 사랑해!”라며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보며 나도 성도들을 주님처럼 사랑하여 격의 없이 소통하고 성도들의 삶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주님이 내게 사랑을 주시자 주님 사랑 안에서 성도들과 무척 친밀해졌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 덕분이다.

또 기도 분량이 늘자, 설교 말씀의 주제도 달라졌다. 더는 예수 믿으면 물질의 복을 받는다고 설교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고 네 죄를 회개하라”, “죄 사함의 은혜를 받아 천국 가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하고 있다.

화상회의 앱으로 연세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하는데, 연세가족들이 주님을 겨냥하여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는다. 우리 교회도 예배 때마다 통성기도 하며 죄를 회개하려고 마음을 다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사역과 윤석전 목사님에게서 목회할 영감을 얻고 더 깊이 배우기 위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이번 성회 때도 목회할 큰 동력을 얻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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