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부흥사수련회] 공심(公心)으로 예수 피의 길을 걸어라

등록날짜 [ 2011-06-29 10:09:53 ]



메마른 땅을 적시는 비처럼 갈급한 성도들의 영혼과 교회에 생명을 주는 부흥사, 그리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으로 예수 생명의 피를 강력하게 운반하여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에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를 재현할 능력 있는 부흥사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하시는 주님의 애절한 심정 속에 제24차 부흥사수련회가 실천목회연구원(원장 윤석전 목사)과 예수생애부흥사회(대표회장 최영근 목사) 주최로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월 20일(월)부터 3박 4일간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사수련회는 오전과 저녁 시간에 윤석전 목사가 주강사로 설교했으며, 새벽과 오후시간에는 예수생애부흥사회 강사 임성곤(효성장로교회), 서명훈(화장제일교회), 문성환(성심장로교회), 허도량(구례실로암교회), 최영근(양원장로교회), 고대원(향린교회) 목사가 각각 맡아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공심(公心)으로 예수 피의 길을 걸어야 할 목회자들과 부흥사들이 자칫 사심(私心)으로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주님의 심정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성도의 영혼에 풍부한 생명을 주며, 멸망하는 영혼을 능히 살려낼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과 부흥사들의 양성을 위해 열정을 쏟아 왔다. 43차에 걸친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와 24차까지 이어 온 부흥사수련회 그리고 20여 년 동안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에서 피를 토하는 설교와 지칠 줄 모르는 구원의 열정과 기도의 능력으로 사력을 다했다.

윤석전 목사는 히브리서 4장 1~13절을 본문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영혼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인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문화와 문명을 앞세워 인본주의, 합리주의, 현실주의, 상황주의라는 사단 마귀 귀신의 강력한 도전을 받아 안식이 파괴되고 있다. 하늘에서부터 안식을 파괴한 사단 마귀 귀신은 에덴동산에서도 하나님과 행복했던 아담의 안식을 파괴하더니만 오늘날에도 목사와 성도의 안식을 파괴하니, 부흥사는 안식이 파괴된 영혼을 다시 안식에 들어갈 자로 만들어 내야 한다. 부흥사는 죄를 가지고 도전해 안식을 파괴하는 악한 영의 역사를 알고, 보고, 저지해서 영혼에 안식을 찾아주고, 또 다시 죄지어 안식을 파괴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은 천사가 하나님을 도전할 때 가차 없이 흑암에 가두었으니 부흥사는 살아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와 교회에 역사하는 악한 영을 몰아내어 안식이 파괴되었던 영혼들을 해방해야 한다. 그러한 능력은 거룩함에 있다.

거룩함은 예수의 피로 이루어진 회개를 통해 가능하고, 그 증거로 성령께서 임하시고 역사하신다. 그래서 설교는 안식이 파괴된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회개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회개하는 성도들을 위해 예수의 피를 수혈하여 병든 자가 치료받아 안식을 누리게 하고, 저주받은 자가 평안함으로 안식을 누리게 하고, 죄 때문에 죽게 된 자가 생명을 얻게 하여 안식에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믿음은 예수께서 피 흘려 죄를 사하시고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그 피가 내게 운반되어 흐른다는 증거로 우리 안에 성령이 오셔서 인도하심에 대한 약속을 확실하게 신뢰하는 것이니, 성도들에게 예수의 피를 말씀으로 운반하여 성령으로 수혈함으로 한국교회를 살리는 부흥사가 되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듣고 ‘살아 운동력이 있는 말씀을 수레 삼아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의 피를 운반해야 할 목회자’로서 사명의식이 부족했던 지난날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통성기도 시간마다 가슴을 찢으며 절규하듯 회개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놓았으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로 사명을 바로 감당하고자 말씀과 반대된 이념과 사상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완전히 사로잡히기를 열망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나를 장악하셔서 예수의 피를 성령의 능력으로 운반할 수레가 되게 해달라”고 애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아뢰었다.
 


인간의 이론이나 논리가 배제된 순수한 복음의 말씀을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증거한 주강사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부흥사가 되어 예수 피의 능력으로 성도들의 심령을 생명으로 점령하고, 교회들을 예수 권세로 장악하여 오직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왕성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편, 예수생애부흥사회는 성령의 권능으로만 이루어지는 복음 전파와 함께 따르는 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성령으로 재현하는 부흥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복음단체다. 부흥회를 여는 교회마다 문제가 해결되고, 침체한 한국교회에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 역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모든 부흥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사례비를 일절 사양하고 오직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구원한다는 순수한 사명만을 가지고 겸손히 섬기는 자세로 부흥 역사를 이루리라는 각오를 나아가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