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정회원 등반’ 환영
장년부 ‘정회원 환영식’

등록날짜 [ 2023-09-21 17:29:11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148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서로 섬기도록 당부해



<사진설명> 지난 9월 10일(주일) 2부예배 ‘정회원 환영식’에서 연세가족들이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사진설명> (위부터) 휴대폰 불빛을 켜고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하는 모습. 남·여전도회원들의 축하 공연과 정회원이 된 이들을 “주님처럼 섬기겠다”며 환영하는 영상.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9월 10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새신자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정회원 148명이 남전도회(59명), 여전도회(73명), 해외선교국(16명) 등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 이번에 정회원이 된 이들이 일반 부서에 배속된 감격스러운 소감과 신앙생활을 잘하겠다는 고백을 영상으로 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에서 등반한 이명찬 성도는 “개인적으로 낯을 좀 가리는 편이지만, 연세가족들이 친근하게 섬겨 주어서 교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고, 아내도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마음 써 주어 감사하다”라며 “신앙생활은 게으름이 가장 큰 적인데, 아내와 신앙생활을 부지런히 해서 믿음의 가정을 견고히 세워 가는 것이 목표”라고 앞으로 정회원이 되어 신앙생활 할 각오를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 손슬기 성도는 “우리 가족이 마음 다해 신앙생활을 하려고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훗날 하나님 앞에 내가 섰을 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당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주님 나라 갔을 때 ‘잘하였다’라고 칭찬받을 만큼 신앙생활에 마음 쏟고 싶다”라고 등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회원이 된 이들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하게 될 남·여전도회의 신앙생활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은혜 넘치는 전체모임,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금요철야기도회, 또래 남전도회원들과 교제를 나누는 주일 모임 등을 소개하며 등반하는 정회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적극적인 충성과 전도 모습도 선보이며 은혜받은 새가족들이 정회원이 되어 주님 일에 마음껏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영상 말미 한자리에 모인 남전도회 직분자들이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신앙생활 승리합시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여전도회도 월례회, 충성, 노방전도, 전체모임 등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하는 여전도회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여전도회가 정회원들을 기다립니다”, “정회원 등반을 환영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본격적으로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남·여전도회원 21명이 ‘멈출 수 없네’ 곡을 찬양하고 힘 있게 율동하면서 정회원이 된 이들을 축하했고, 마지막 순서로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성도석에 있던 연세가족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휴대폰 불빛을 켜고 등반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을 환영했고, 축하 율동을 선보인 남·여전도회원들도 손을 내밀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강단으로 올라오기까지 축복했다. 전 성도가 박수갈채로 축하하자 많은 이가 주님 사랑으로 축복하는 데 감격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등반하는 이들과 연세가족들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등반을 축하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천국 갑시다”라고 함께 외치며 새롭게 등반한 이들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고, 등반한 정회원들도 주님 나라 가기까지 남·여전도회 각 부서에서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소속된 각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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