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에세이’영상 공유, 새청 예그리나

등록날짜 [ 2021-09-15 14:33:04 ]


<사진설명> 손미애 자매가 순종에 대한 생각을 스케치한 ‘신앙 에세이’ 영상과 새가족 청년들의 성경 묵상 은혜나눔 영상.


새가족청년회는 유튜브 채널 ‘예그리나(예수 그리고 나)’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에 오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은혜로운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월)에는 기대우리 손미애 자매가 종이에 스케치한 ‘신앙 에세이’ 영상을 공개했다. 손미애 자매는 “옛날 옛적 부모 속을 썩이고 산 불효자가 있었는데, 옆 마을 효자가 임금님에게 큰 상을 받는다는 소문을 들은 다음부터 부모님을 업고 다니면서 효자인 척했다”며 “마을 사람들은 가짜 효자가 혼이 나기를 기대하면서 임금님에게 일러바쳤으나 임금님은 효자 시늉인 것을 알면서도 불효자에게 상을 주라고 했다. 너그러운 임금님은 ‘효도는 흉내만이라도 좋다’며 기뻐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전한 손 자매는 “반면 하나님 말씀 순종하는 것을 흉내도 못 내는 초라한 나 같은 자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시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보여 주셨다”며 “손에 못 박히는 것을 상상만 해도 이렇게 아픈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 뜻에 순종하셨을까. 순종하라는 주님 명령에 나는 흉내라도 내고 있는가”라고 자문했다.


마지막으로 손미애 자매는 “주님, 순종할 믿음을 주세요. 제가 흉내라도 낼 수 있게요. 시작은 흉내 같을지라도 나중에는 죽가까지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순종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요. 기도는 나를 하나님의 거룩한 효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새가족 청년들에게 기도생활 잘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 말미에 새가족청년회에서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20:5) 말씀을 제시하면서 돌아오는 추석 연휴에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가해 천대에 이르는 축복을 누릴 것도 당부했다.


영상을 본 청년들은 댓글에 “저도 하나님께 순종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요”(김소연), “오늘도 귀한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신태웅), “잘못 살아온 지난날을 눈물 펑펑 쏟으며 회개합니다. 주님 계시므로 힘을 냅니다”(박진영)라며 공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새가족청년회는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초신자 청년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세심하게 돕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직분자들이 주님처럼 섬기며 새가족청년회원들의 믿음도 성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승 기자


새청신앙에세이영상


위 글은 교회신문 <7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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