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하나” 새가족청년회 유튜브 모임

등록날짜 [ 2021-11-09 21:54:15 ]

새가족청년회(이하 새청)는 10월 30일(토) 9시50분 유튜브 생방송으로 전체모임 ‘우리는 우리: 위드 코로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새가족 청년회원들을 유튜브에 초청해 복된 교제를 나누고, 다가오는 현장예배에도 적극 참석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설명> 유튜브 생방송 전체모임에서 김소연 자매와 박이삭 형제가 사회를 맡아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에게 환영하고 축복한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설명>코로나 기간 양방향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 새가족청년회 회원들이 전한 ‘간증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다.


<사진설명>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기쁨우리 에이든 형제는 “새가족청년회원 모두가 영원히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를 기도한다”며 한국어로 직접 쓴 편지를 보내 주어 축복했다.


<사진설명>‘위드 코로나’ 시기에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한 청년이 ‘마스크 안 쓰고 뭐든’이라고 답했다. 포도 열매 영상도 보여 주면서 항상 예수님 안에 꼭 붙어 있기를 당부했다.



새가족들과 복된 교제 나눠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서 김소연 자매와 박이삭 형제가 사회를 맡아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들은 ‘새청 소식통’이라는 순서를 마련해 새가족 회원들에게 설문조사하고 응답받은 내용을 소개했다.


맨 먼저 ‘우리 교회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응한 다양한 답변을 공유했다. 새가족들은 지인을 비롯해 사촌과 숙모 그리고 회사 동료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기에도 전도받아 연세가족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 “과거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했다가 서울로 이사하면서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유튜브 설교 말씀을 듣다가 은혜받아 결신했다”고 응답한 회원들도 있었다.


두 번째 질문은 ‘코로나 기간 어떻게 예배에 참석하고 계시나요?’라는 질문에 “유튜브와 줌을 통해 예배드리고 있다”, “집을 성전 삼아서 은혜받고 있으나 현장예배가 그립고 답답한 점이 많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마지막 질문은 ‘코로나 시대 신앙생활 유지해 가는 나만의 방법!’ 이지우 형제는 “영적인 사람과의 대화”라며 “새청 직분자들이 심방해 주고 신앙적 고민을 들어 주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대기 중”이라고 말했고, 박윤경 자매는 “청년회 큐티집 ‘주사랑’을 매일 묵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송 자매는 “출근시간에 항상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김정숙 자매는 “목사님 저서도 읽으면서 큰 은혜를 받는다”고 전했다.


항상 예수님 안에 있을 것 당부

특별순서로 코로나 기간 양방향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 새청 회원들이 전한 ‘간증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신앙생활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배드리고 은혜받기를 사모한다는 청년들 근황을 전해 새가족 회원들 또한 예배를 기대하게 했다.


사랑우리 김가영 자매는 “양방향 예배를 드리게 되면 예배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이 생겨 더 은혜받게 된다”며 “현장예배에 참석하는 것처럼 시간을 지키게 되고 하나님 앞에 자세도 바로 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다”고 밝게 웃었다.


믿음우리 김소현 자매는 “교회에 등록하고 몇 주 지난 후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그동안 교회에 가지 못하고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렸으나, 담임목사님 당부대로 양방향 예배를 드렸더니 졸음도 이기고 마음속 번잡한 생각도 이기면서 나와 가족 모두 은혜받고 있다”고 간증했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기쁨우리 에이든 형제는 “새청 회원 모두가 영원히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를 기도한다”는 내용의 한국어로 쓴 친필 편지를 보내 주었고, 예배 시간마다 반갑게 맞아 주고 축복해 주시는 담임목사님에 대한 사랑도 전했다.


이날 사회자들은 교회와 관련해 ‘가로세로 퀴즈’도 진행했고, 댓글 창에 정답을 올린 새가족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새가족 눈높이에 맞춰 “이 역은 이름만 들어도 따뜻한 지하철역, 우리 교회 올 때 거쳐야 하는 역 이름은?”이라는 질문에 새가족들은 “온수역! 어서 온수역에도 가고 교회도 가고 싶어요”라고 응답했다. 이어서 출제한 난센스퀴즈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비빔밥은?” 질문에도 “산채(?)비빔밥”이라고 재치 있게 맞혔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들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말씀을 진실하게 읽은 후 “어떠한 상황에도 예수 안에서만 살 수 있고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새가족청년회 가족 모두 주님께 붙어 천국까지 함께 가길,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드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 앞서 새청 회원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기, 앞으로 새청에서 무엇을 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새청 회원들은 ▲친해지기 ▲뜨거운 찬양과 기도 ▲주여 삼창 ▲뭐든 함께라면 ▲월비 522호(새청 모임장소) ▲포토타임 ▲마스크 벗고 기도 등이라고 키워드로 응답했다. 새가족 청년들이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을 맞아 느슨해진 신앙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진실하게 예배드리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승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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