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들‘예수 성탄’감사 노방전도

등록날짜 [ 2022-01-12 13:45:40 ]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원들은 성탄절 당일이나 성탄절을 앞두고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에 감사하고 감격하며 노방전도에 나섰다. 방역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예수 복음을 전한 은혜로운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성탄카드 전도…대학청년회 10부(김한나 부장)는 지난 12월 18일(토) 홍대 인근 길거리에 나가서 직접 제작한 성탄카드를 전하며 전도했다. 성탄절의 참의미가 퇴색해 가는 대학가 거리 한복판에서 진실하게 예수 복음을 말하면서 성탄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다.


이날 전도에 앞서 10부원들은 성탄의 의미를 바로 알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전도용 성탄카드를 제작했다. 카드에는 “성탄절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라며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모든 인류에게 참 안식을 주시기 위해,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기 위해 그리고 죄와 사망의 문제까지 해결하시기 위함”이었다며 전도 문구를 아기자기하게 인쇄해 카드를 전달받는 행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지난 18일(토) 노방전도 당일, 핫팩과 함께 성탄카드 전도를 진행한 10부원들은 전도하면서 은혜받았다는 소감도 전해 주었다. 10부 김해은 자매는 “담당 부장이 노방전도를 하러 가자고 독려했을 때 ‘과연 내가 오랜만에 전도하러 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막막한데…’라며 걱정했으나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러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담대하게 복음 전할 힘을 주시는 것을 경험해 가슴 벅차게 감사했다”라며 “주님께서 겁도 많고 소심한 나 같은 이를 귀한 복음 전하는 일에 써 주셨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해은 자매는 “전도 시간 말미 한 청년을 만나 10분간 대화를 나눴는데, 처음에는 본인은 다른 종교를 믿는다면서 나를 지나치려 했으나, 애타는 심정으로 따라가서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니 멈춰 서서 전도 말을 듣는 것을 보고 주님이 일하심을 경험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더 적극적으로 교회에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도 많이 남아 전도를 위해 더 기도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같은 부 이나연 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방전도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성탄절은 반드시 예수님만의 날이 되어야 하기에, 우리 부에서 자체적으로 노방전도 하는 날로 정해 홍대로 전도를 다녀오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이 성탄절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예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으나, 그중 한 사람이라도 복음을 들어 구원받고 그 값진 일에 우리 부원들이 쓰임받을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감사한 일을 없다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전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나연 자매는 “눈이 많이 내리던 지난 18일 홍대 거리를 청소하시던 50대 남성분을 만나 전도했는데, 한참을 대화하던 중 ‘오래전에 믿음이 있었으나 먹고살기 바빠 교회를 떠났고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져 지금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 고통뿐’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그분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너무 사랑하신다’, ‘고통의 멍에를 벗어 버리는 길은 오직 한 가지, 예수께로 나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전했더니 마음의 큰 위로를 받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에 무척 뿌듯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0부원들이 지난 18일(토) 홍대 길거리에 나가서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도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담대하게 전했다. 이날 노방전도를 위해 10부원들은 복음 메시지가 담긴 성탄카드를 제작했고 전도하러 나가서도 기쁘게 전도했다.



■사랑의 핫팩 전도…지난 25일(토) 성탄감사찬양을 마친 후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김유지 부장)도 우리 교회 인근 부천역으로 나가 성탄절 노방전도 했다. 추운 날씨에도 전도부 청년 10여 명은 행인에게 다가가 핫팩, 캔디, 마카롱 등이 담긴 선물을 전하면서 인류 구원을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전했다. 선물 포장지에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성경 구절 스티커도 붙여 성탄의 주인공이 예수임을 전했다.


이날 전도1부원들은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 예수님 사랑합니다”라고 길거리에서 힘 있게 선포하며 새 회계연도에도 주님 사랑해 전도하고 영혼 살릴 것을 주님 앞에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원들이 성탄절 당일 부천역으로 전도하러 나가서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 예수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선물로 마련한 마카롱, 캔디, 핫팩 등을 전하며 전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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