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신입생 세미나’ 진행

등록날짜 [ 2022-02-16 12:24:42 ]

<사진설명> 윤대곤 목사가 2022년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1월 3일(월)과 6일(목), 10일(월)과 13일(목) 나흘에 걸쳐 ‘하나님과 성경’, ‘인간과 죄’, ‘예수와 성령과 구원’, ‘교회생활’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세미나 말씀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지난 1월 3일(월)과 6일(목), 10일(월)과 13일(목) 윤대곤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 세미나-윤 퀴즈 인 더 바이블’을 진행했다. 2022 회계연도에 대학청년회로 등반한 대학생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하나님과 성경’, ‘인간과 죄’, ‘예수, 성령, 구원’, ‘교회생활’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3일(월) 열린 첫 세미나의 주제는 ‘하나님과 성경’이었다. 윤대곤 목사는 새내기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라며 “인간은 하나님을 스스로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셨으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신앙생활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려고 이스라엘을 택하신 후 인간이 알 수 있을 수준에 맞춰 이스라엘 민족 수대에 걸쳐 자신을 공개하셨다”라며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라는 수준을 넘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나님 자신을 공개하시고, 인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알려주시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사랑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후손’과 ‘복의 근원’에 대해 약속하셨고, 그 약속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점령하고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온 인류가 구원받은 것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신 구약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보았으므로 오늘날 우리도 예수 믿어 죄 사함받고 영원히 살 생명을 얻는다는 신약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바닷가 모래와 같이 많은 민족을 이루리라고 약속하신 후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할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하신 후손의 약속을 분명히 믿어 하나뿐인 아들을 바칠 수 있었다”라며 “하나님께서 독자를 바치려 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주님 나라 가기까지 분명하게 믿어 하나님과 사이에서 인격적인 믿음의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짊어진 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영원한 죄 문제를 해결하셨고, 부활하셔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믿을 때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라며 “대학생 새내기들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약속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는 것을 삶에서 풍성히 경험하며 믿음도 더 견고해질 것”을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을 나타내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기를 바라시니, 우리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해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이라며 “내 영혼의 때 멸망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율법주의는 내가 율법을 지켜 의로우니 대가를 달라는 권리를 주장하지만 복음주의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해 그 계명을 지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는 것이니, 하나님께서 약속의 증표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으로 충만해 성령님이 내 안에서 인격적으로 감화하고 감동하시는 대로 신앙생활 잘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새내기 장유리 자매(리시브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을 잘 몰라 고민하곤 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쓰실지 비전을 두고 기도한다면 주님이 비전을 알게 하시고 인도도 하실 것’이라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라며 “지난해 수험생 시절 공부를 핑계 삼아 합리화하며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데 더 마음 쏟지 못한 것을 회개했고, 대학생활 하면서 이모저모 분주하겠으나 매일 2시간씩 기도하는 것은 반드시 놓치지 않겠다”고 굳은 결심을 전했다.


새내기 진이레 자매(전도4부)도 세미나를 듣고 “구약성경의 선지자를 통해 예고하고 약속하신 말씀이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인류 구원을 통해 이뤄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지는 것을 바로 알았다”라며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구원의 은혜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고, 영적생활을 항상 1순위에 둘 것을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새내기들에게 미리 받아 놓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새내기 청년들은 ‘어떻게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하나’, ‘성경은 문자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나’ 등 그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궁금해하던 것을 질문했고 윤대곤 목사는 성경 말씀을 들어 세심하게 설명해 주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퀴즈를 내서 강의 내용을 생각해 보도록 하고 다음 시간 주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적어 보도록 했다.


대학생 새내기들은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신앙생활을 바로 알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신앙생활 잘할 것을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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