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복음 페스티벌 ‘죄의 날’] 죄짓게 만드는 마귀역사 깨닫게 해

등록날짜 [ 2016-08-29 15:32:29 ]


<사진설명> 검은색으로 모든 환경을 꾸며 죄의 무서움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설명하고 있다.


유아부(4~5)7월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복음 페스티벌 천국의 날을 진행한 바 있다. 821(주일)에는 죄의 날을 주제로 유아부 예배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아부는 아이 발달 단계를 고려해 시청각적으로 복음을 제시하고 각인시킨다. 이날 죄를 나타내는 검은색으로 모든 환경을 꾸몄다. 예배실, 의상, 간식을 모두 검은색으로 준비했다.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요한일서 38절 말씀을 본문으로 어떻게 해서 죄를 짓게 되는지, 죄지은 결과는 어떠한지를 말씀으로 전했다.

죄는 마귀에게 속아 짓게 된다죄지으면 결국 지옥 갈 수밖에 없다고 전하며 아이 눈높이에 맞게 만든 인형(욕심 마귀, 짜증 마귀, 싸움 마귀, 떼 마귀)을 이용해 아이들이 쉽게 지을 수 있는 죄들을 세세히 알려 주었다. 설교 말씀 후 통성기도 시간, 아이들은 그동안 예수님 마음을 아프게 한 죄,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떠올리며 눈물로 회개기도 했다. 두 손 들고, 가슴에 손을 모은 채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라며 자신이 지은 죄를 낱낱이 토해 냈다.

한미애 교사는 “‘죄의 날을 통해 아이들이 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지옥 가지 않으려고 눈물 흘리며 간절히 회개하는 모습에 교사가 더 은혜받는다돌아오는 예수 피의 날에는 모든 아이가 예수 피의 사랑을 깨닫고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배 후 아이들은 설교 말씀과 연계해 실생활에서 죄짓는 상황을 담임교사와 나누면서 나는 죄인이에요라고 직접 고백했다.

유아부는 복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예수 피의 날’ ‘회개의 날’ ‘성장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아이들이기에 복음을 확실히 알고 믿고 복음 안에 성장할 수 있게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하셨다. 우리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세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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