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 말씀 잘 들을게요
요셉학년 마지막 합심기도 펼쳐

등록날짜 [ 2019-12-03 13:01:37 ]



<사진설명> 요셉학년 어린이와 교사가 반별로 동그랗게 모여 앉아 하나님과 부모님,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부분을 회개하고 있다. 교사들도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점을 회개했다. 왕영진 기자

 


주님, 잘못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을 더 사랑해 주지 못하고 기도해 주지 못했어요.”


한 해 동안 엄마 아빠, 선생님 말씀 잘 안 들었어요. 잘못했어요.”


지난 11 24(주일) 오후 요셉학년(초등1·2) 예배실인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는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소리로 가득했다. 요셉학년 교사들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을 더 잘 섬기지 못한 것을 회개했고, 반 아이들에게도 하나님과 부모님 앞에 잘못한 일을 꼭 회개하고 새로운 회계연도를 맞자며 서로서로 손을 꼭 잡고 회개기도를 드렸다.


기도 전 설교에서 심혜민 전도사는마귀는 친구와 싸우게 하고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을 죄짓는 데 낭비하게 하고, 집과 교회에서 불순종하게 해서 죄짓게 한다하나님의 아들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이 땅에 오셨다(요일3:8). 예수님이 우리가 지은 죄를 대신해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리셔서 그 죗값을 갚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것을 믿고 어린이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짓던 죄를 낱낱이 회개하고 죄를 이기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새해에도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고 신앙생활 잘하도록 축복했다.


한편, 요셉학년은 오랜만에 주일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을 반갑게 맞으려고 반별로과자파티를 열었다. 하루 전인 23() 오후 1~3시에는앙팡전도잔치-미니올림픽을 열어 초대한 친구들과 친교하고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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