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아이들 심비(心碑)에 새기는 하나님 말씀 外

등록날짜 [ 2017-10-07 21:36:32 ]

■ [유아부 성경암송대회·전도잔치] 아이들 심비(心碑)에 새기는 하나님 말씀

<사진설명> [말씀 외워 심령이 쑥쑥] 유아부는 분기마다 성경암송대회를 열고 4~5세 아동들 심비에 하나님 말씀을 새기고 있다. 반별로 다양한 의상을 입고 나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박찬미 기자

유아부(4~5세)는 9월 17일(주일)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바라면서 ‘제3회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암송대회는 반별로 진행했고 각 반 교사들이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아이들의 암송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암송 범위는 요한복음 4장 24절, 로마서 6장 23절, 요한복음 15장 5절. 총 세 구절 말씀을 두 달간 부모, 교사와 함께 연습했다. 각 반 아이들은 앞에 나와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한목소리로 또박또박 암송해 그동안 열심히 외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유아부는 하루 전인 9월 16일(토) 온수동 둘리공원과 범박동 햇살공원 두 곳에서 전도잔치를 열었다.

온수동 둘리공원에서는 색깔별로 ‘노란색-천국, 검은색-죄, 빨간색-보혈, 흰색-죄 사함, 초록색-양육’ 다섯 개 복음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도했다. 각 부스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시커먼 죄를 지어 영원한 어둠 속에서 지옥 형벌을 당해야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붉은 피를 나 대신 흘려 우리 죄를 갚으셨다”라며 복음을 전했고 색깔별 여권을 나누어 주어 부스를 차례로 다닐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은 시각, 범박동 햇살공원에서는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천국과 지옥’을 소재 삼아 복음을 전했고, 2부 순서로 영어 요리 프로그램을 이어 갔다. 아이들의 인기 스타인 ‘캐리 언니’를 각색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고,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두 지역에서는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고 고백했다. 유아부 전 교사는 전도잔치 3주 전부터 전단을 붙여 홍보했고 새벽예배 후 합심기도 하면서 영혼 살리는 일에 마음을 모았다.

유아부 아이들이 길이요 빛이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날마다 순종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모든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하나 기자



■ [충성된청년회  전도세미나] 선배 전도자가 들려주는 알짜배기 전도 노하우

<사진설명> [전도 노하우만 뽑아서] 박연숙 집사가 자신의 다양한 전도 경험을 들어 세미나를 진행했다. 청년들이 전도하다 부딪힌 문제들을 사례로 들며 극복하도록 도왔다. 오정현 기자

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청년 시절부터 구령의 열정이 뜨거운 박연숙 집사(여전도회 음향방송실)를 초청해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는 9월 6일(수) 소예배실C, 풍성한청년회는 9월 27일(수)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진행했다.

전도세미나에서 박연숙 집사는 전도하다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들어 청년 전도자들이 자기 상황에 도움되는 점을 갖게 했다. 아래 내용은 전도 세미나 요약.

■포기하지 말라: 예수의 십자가 피가 흘러넘치는 강단에서 담임목사를 통해 주님 말씀이 전달되니 언젠가 회개의 역사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포기하지 말고 데려오고 전하라.

■만나는 이마다 전도하면 어느 순간 열매 맺는다: 처음에는 잘 안 되지만 만나는 이마다 어떻게든 예수 복음을 전해 보라. 택시 기사에게도, 직장에서 마음이 안 맞는 이에게도 진심으로 복음을 전했더니 몇 년 후에 이들에게서 교회 가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나님을 의지할수록 부담감은 제로다: 전도대상자가 올지 걱정하지 말고, 내 이야기를 이상하게 듣지 않을까 염려하지도 말라.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니 영혼 살려 달라고 계속 기도하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라: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하라. 상대에게 호감 있게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상대 눈을 보면서 진실하게 다가가는 것도 좋다.

■공부든 일이든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 예수 믿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살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때 복음 전할 문도 더 열린다. 전도대상자들이 예수님을 궁금해할 만큼 나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눈높이에 맞는 섬김은 마음 문을 연다: 말 많은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간단히 전도하고, 흥이 많은 사람에게는 신나는 찬양을 추천하고, 커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물을 대접하면서 전도하라. 주님께 ‘전도대상자가 싫어하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신기하게 알게 되고, 전도받는 이의 입장에서 전할 때 마음 문을 열 수 있다.

■겸손하게 기도하라: 전도 초청자가 많아지자 교만해졌고, 어느 순간 전도대상자가 한 명도 안 오더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고 절대적으로 겸손하게 기도한다.

하반기에도 주님 심정 갖고 영혼 섬길 직분자가 많이 세워져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 부흥하기를 기도한다. 총력전도주일을 맞아 전도대상자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열매 거두길 기도한다. 청년회를 사용해 부흥을 이루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정은채 기자



■ [야곱학년 전도잔치] 친구야, 예수님 만나러 교회 가자

<사진설명> [“제 예쁜 친구가 예수님 믿겠대요”] 야곱학년은 친구초청잔치를 마련해 또래 친구들을 전도하고 예배에 오게 해서 복음을 전했다. 한순희 기자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9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영혼 사랑 친구 사랑’이라는 주제로 친구초청잔치를 열었다. 10월 22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야곱학년에서 자체로 전도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새가족 어린이와 오랫동안 교회 오지 못한 어린이 11명이 함께 예배드리고 전도잔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배 후 초청 학생들은 ‘꼬마 잔디 인형’을 만들었다. 솜방울 가제 손수건에 잔디 씨를 뿌려 잘 묶은 후 솜방울 가제 손수건을 물컵에 담가 두면 3일 후에 잔디 씨가 발아한다. 물이 마르지 않게 해서 햇빛 잘 드는 곳에 놓아두면 잔디가 예쁘게 자란다.

부천에 사는 백희은 학생(10)은 “친구 보희가 초청해서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예배드렸는데, 아직 낯설지만 재밌었다”라며 “친구가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곱학년 교사들은 초청받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예배에 오고 은혜받도록 기도하고 심방해 친교를 나누고 전도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순희 기자



■ [글로리아찬양대 총력찬양주일] 찬양은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최고의 기업

<사진설명> [전 대원 찬양대석으로] 글로리아찬양대가 총력찬양주일을 맞아 연세중앙교회 교가 ‘영혼의 때를 위하여’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받은 은혜를 진실하게 고백했다. 이날 솔리스트 홍이삭 형제(대학청년회)가 협연하고 찬양대석을 꽃으로 장식해 하나님께 최상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김영진 기자


글로리아찬양대(지휘 임청균)가 9월 24일(주일) 총력찬양주일을 기획해 2부예배에서 우리 교회가 ‘영혼의 때를 위하여’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임원에서 일반 대원에 이르기까지 찬양대에 등록한 전원 참석을 목표로 진행한 결과, 이날 솔리스트 홍이삭을 비롯해 찬양대석을 가득 메운 찬양대 216명은 어느 때보다 진실한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글로리아찬양대는 올해 들어 50세 이상 대원 62명을 헬몬찬양대로 배속했고, 이에 찬양대 부흥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하던 중 신입대원 30명을 정착시켰다. 총력찬양주일 당일 신입대원 3명을 제외하고 전원 참석해 찬양했다.

글로리아찬양대는 총력찬양주일을 앞두고 매 주일 아침 합심기도회를 진행해 ▲전 대원 출석하도록 ▲기도로 준비해 영성 있는 찬양대 되도록 ▲찬양대 단합과 부흥하도록 기도했고, 장기결석 대원에게도 2주 동안 홍보 영상, 현수막, 초청장으로 홍보하고 전화 심방을 진행해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찬양했다. 찬양 드리기에 앞서 전 대원이 하나님께 써 주신 은혜에 감사해 예물을 드렸다.

이날 찬양한 오윤동 신입 대원(테너)은 “대중 앞에서 암보해 찬양하는 것이 자신 없었는데 찬양 도중 주님이 평안한 마음을 주셔서 더 마음 쏟아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열정적으로 찬양대를 인도하시는 지휘자님과 임원들을 보면서 도전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원들은 찬양대 단합을 위해 짜장면과 과일을 준비해 오랜만에 찬양대를 찾은 대원들을 환영하고 교제를 나눴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김중겸 기자



■ [요셉학년 카나페 만들기] “냠냠” 맛있는 복음 카나페

초등부 요셉학년(초등1·2)은 9월 24일(주일) 오후 ‘행복한 요셉축제’의 일환으로 ‘복음 카나페 만들기’를 진행했다. 정회원 아이들은 오전예배에 데려오지 못한 전도대상자 친구들을 초청했고 관리회원 어린이도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복음 카나페 만들기’는 색깔별 재료를 아이들 손으로 장식하고 완성하면서 복음을 듣는다. 비스킷에 ‘황금색(천국)-노란 치즈, 검은색(지옥)-쿠키 가루, 빨간색(예수 보혈)-딸기잼, 흰색(죄 사함)-생크림, 초록색(믿음의 성장)-멜론’ 등 의미를 담은 재료를 올려 가며 구원받는 절차를 흥미롭게 체험하게 한다. 담임교사들은 카나페를 만들기에 앞서 재료 색깔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예수님 사랑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복한 요셉축제’에 앞서 김유진 담당전도사는 ‘순종’을 주제 삼아 “하나님 말씀을 읽거나 듣지 않는 것, 성경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반대하고 원망하고 살았던 지난날이 모두 지옥 갈 죄니 죄를 발견하는 즉시 조목조목 회개하고 천국 가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자”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이날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설교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많은 은혜를 받았고 눈물로 회개했다.

한편, 이날 요셉학년 신입반 아이들은 오전예배 후 개운죽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화분으로 쓸 투명 플라스틱 컵에 각자 개성대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민 후 개구리알 젤리를 넣고 개운죽을 심었다. 자기가 만든 개운죽 화분을 서로 자랑하고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거라며 뿌듯해 했다.

이날 요셉학년은 새 친구 1명이 등록하고, 지난주 예배 인원보다 30명이 더 와서 함께 예배드렸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인정 기자



■ [청년회 추석 연휴 비상기도회] 비상! 추석 연휴 청년 영혼 지켜라!

청년회는 9월 24일(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비상기도회’를 열었다. 청년들이 힘을 합쳐 기도해 각 가정에서 우상숭배 하는 마귀역사가 떠나가고,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천 대에 복 받자는 의도에서 기획했다.

기도회에 앞서 윤진주 자매(충청 전도3부)가 신앙생활 승리 간증을 전해 기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윤진주 자매는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자 예수 믿지 않는 아버지에게 제사나 성묘를 그만두자고 복음 전할 담대함이 생겼다”며 “아버지는 우리 교회에 오셔서 소동을 벌이기도 하셨지만,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석하시고 지금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날 안디옥성전에는 청년 회원이 자리를 메워 이번 추석에 우상에게 굴복해 절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경배해 승리하기를 기도했다. 청년회장 인도로 20분씩 두 차례에 나눠 ▲청년들이 인정, 애정, 감정 때문에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귀향 고민하는 청년들이 생각을 잘 지켜 성회에 참석해 은혜받도록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천대의 축복을 받도록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도록 기도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신이 누군지 몰라 죄 아래 살다 우상숭배 저주에 붙들린 인류를 살리려고 십자가에 살 찢고 피 흘려 우리 죗값을 갚아 주셨다. 우상숭배는 악한 영의 수하로 들어가는 죄다.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청년들이 주님 앞에 진실하게 신앙 양심을 지켜 주님만 기쁘시게 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전도잔치] 지친 수험생들 마음 얻는 맞춤형 전도 비법

<사진설명> [“30분이면 복음 전도 OK!”] 충성된청년회 섬김이가 피부 마사지를 하는 30분 동안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수출용 고급 ‘천연 한지팩’을 제공해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 줬고, 특히 면접을 앞둔 초청자들은 대만족하며 예배 초청에도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김동춘 기자

충성된청년회는 9월 23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베데스다 전도잔치’를 열고 수험생들에게 피부 마사지 섬김을 제공하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지난 3월(1회)과 6월(2·3회)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진행한 대규모 전도잔치에 수험생과 관리회원 38명을 초청했다.

이날 베데스다 전도실은 교회 미등록 전도대상자와 관리회원을 초청해 피부 마사지로 섬겼다. 2시 30분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예약제를 6차례 운영했고, 한지 특유의 부드러움과 뛰어난 보습 효과 덕분에 인기가 높았다.

초청자 박상희 자매(충청16부)는 “가을이라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베데스다 마사지와 각질 제거를 받고 피부가 무척 촉촉해졌고, 얼굴 지압 역시 얼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좋았다”라며 “섬김이들이 예수님을 전하는 그 열정에 도전받고 주일예배에 와서 등록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 베데스다 전도실은 30일(토)에도 피부 마사지 전도잔치를 재차 진행하려고 한다. 매주 피부 마사지 섬김을 통해 관리회원과 새가족 정착에 써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춘 기자



■ [디모데학년 꼬마김밥 만들기] 꼬마김밥 만들며 믿음도 창의력도 쑥쑥

<사진설명>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꼬마 김밥’을 만들었다. 초등부 디모데학년은 요리·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오감과 창의력을 키워 주고 있다.  신정혜 기자

교회학교 초등부 디모데학년(지역 담당)이 24일(주일) ‘꼬마 김밥’을 만들었다. 디모데학년은 매주 ‘과자집’ ‘생일케이크’ 같은 다양한 음식이나 과학·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오감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시간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뜨겁다.

김밥 만들기 시간에 어린이들은 반별로 모여 앉아 햄, 달걀, 맛살 같은 재료를 밥 위에 차곡차곡 얹으며 자신만의 김밥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학생들을 챙기느라 미처 김밥을 먹지 못하는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꼬마김밥을 입에 넣어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예배 시간에는 이철민 교사(경인팀장)가 에베소서를 본문 삼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에게 권면했다. 이철민 교사는 “나를 낳아 주신 육신의 부모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할 때 영의 아버지인 하나님도 섬길 수 있다”라며 애절하게 당부했다. 메시지를 들은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불순종하고 거짓말한 죄를 눈물로 회개했고, 특히 다가오는 추석에 우상숭배의 미혹을 이기고 핍박하는 부모님 영혼까지 사랑하여 부모님도 함께 천국 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디모데학년은 10월 1일(주일)에는 우상숭배를 믿음으로 이긴 내용을 담은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님의 일에 쓰임받고자 몸부림치는 디모데학년 교사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부흥의 열매로 맺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 [유치부 인형극 공연·교사 금식기도] 우상숭배 않고 하나님만 섬길래요

<사진설명> [마귀는 우리 유치부 노터치] 유치부는 세상 풍속을 경계하는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 어린이들이 추석 연휴에 믿음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한혜선 기자

 

유치부(6~7세)는 9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마귀들의 회의’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 ‘마귀들의 회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치부 어린이들이 우상숭배 죄를 짓지 않도록 권면하고자 기획했다.

세상 명절을 앞두고 마귀들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을 제사상에 절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할까?”라며 회의를 시작한다. 대장 마귀의 지시 아래 돈마귀, 똥마귀, 먹보마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꾀를 내놓지만, 빛이신 하나님 말씀과 예수 이름의 능력 앞에 마귀들 작전은 실패한다. 극 중 마귀들이 온갖 유혹을 던질 때마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를 크게 외치며 극에 한층 몰입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부 어린이들은 “절대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만 섬기고 죄를 이겨 천국 가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주일)부터 25일(금) 까지 유치부 교사들은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했다. 금식기도는 ▲담임목사의 영육간 강건함을 위해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석해 은혜받는 주인공 되도록 ▲추석 연휴에 유치부 어린이들 가정에 역사하는 우상숭배가 무너지도록 간절한 심정으로 금식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교사 금식기도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유치부 어린이들이 성경 속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오직 하나님만 끝까지 섬겨 천대에 복 받길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찬양대회] 찬양대회 준비하며 하나 된 전도부

<사진설명> [주님께 영광] 전도 1부 회원들이 손을 번쩍 들고 ‘내 안에 울고 계신 분’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김동춘 기자

충성된청년회 전도부가 9월 10일(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소예배실C에서 찬양대회를 진행했다. 전도1~4부에서 찬양 대표를 선정해 한 달 동안 준비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대회는 충성된청년회 이하준 회장과 전도부 윤남식 팀장이 심사를 맡아 기쁨, 진실성, 열정 분야를 두고 엄정하게 심사했다.

총 6팀 모두 찬양과 율동으로 예수가 흘린 십자가 피의 공로를 생각하며 하나님만 겨냥해 찬양을 올려 드렸다. 전도3부는 기타 반주에 맞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곡을 찬양했고, 전도 2부는 두 팀이 출전해 ‘주님 한 분만’ 곡 워십과 ‘예수 피밖에 없네’ 찬양을 올려 드렸다. 1부에서도 두 팀이 나와 ‘내 안에 울고 계신 분’과 ‘삶으로’를 찬양했다. 전도4부는 ‘죄에서 자유를’ 곡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전도부는 이번 찬양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원들 간 결속이 더욱 견고해졌다. 장기간 예배에 오지 않던 회원들이 다시금 회복해 나오기도 하고, 주중 찬양 연습과 서로 간에 중보하며 친밀해졌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병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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