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파 몰린 목회자세미나, 은혜의 열기로 ‘후끈’

등록날짜 [ 2018-11-20 11:03:18 ]

토고 전역과 아프리카 20여 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 강문구 기자


강단 위까지 입추의 여지 없어
자리 부족해 수백 명 스크린 예배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
지난 두 차례 성회보다 성숙한 변화
 
윤석전 목사 초청 토고성회 목회자세미나는 오전 10시 카라 시 팰리스 컨그레스에서 열렸다. 팰리스 컨그레스 빌딩은 카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퍼런스 홀이고, 한 번에 수천 명이 모일 수 있다. 목회자들이 강단 위까지 가득 자리를 메워 이번 성회를 기대하는 사모함을 실감케 했다. 카라시 하나님의성회 50여 교회와 타 교단 50여 교회 등 100여 교회에서 섬김이로 나선 성도 수백 명이 질서 있게 자리를 안내해 주고, 자리를 안쪽부터 차곡차곡 채워 앉게 했다. 
아프리카 20여 국에서 온 목회자 1000여 명이 은혜받기를 사모하면서 팰리스 홀에 모였다. 특히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유치를 계획 중인 베냉에서는 1500교회 연합 ‘하나님의성회’ 아도트 에밀 총회장이 인솔해 목회자 370명이 왔고, 지난 2017년 11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진행한 코트디부아르의 와따라 선교사도 현지 목회자들을 동반해 토고성회에 참가했다.
찬양이 시작되자 모인 목회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손을 흔들면서 목소리 높여 찬양했다. 성회에서 은혜 주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은 자유롭고 경이로웠다. 
곡조에 흥분한 율동과 워십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말씀을 기대하는 절제력 있는 찬양으로 예배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고 얼굴에는 땀방울이, 입은 셔츠에도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2015년과 2016년에 진행한 두 차례 성회를 통한 목회자들의 내적 성장을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수차례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에 참가했던 목회자들이 설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겨냥한 진정과 신령의 예배에 관해 배웠던 터라 예배 준비부터 예배 시의 경건함과 거룩함과 진실함이 사뭇 달라져 있었다. 
토고 목회자세미나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처럼 참가비를 받지 않았다. 가난한 아프리카 목회자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와서 은혜받고 변화되길 바라는 성회 주최 측과 우리 교회의 의지가 일치된 결과다. 토고 전역과 인근 국가에서 자비를 들여 이동하고 성회 내내 숙식을 자체 해결한 목회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려는 배려이기도 하다. 한국 성도들이 드린 선교후원금과 기도를 값지게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입장하지 못한 목회자 수백 명은 건물 로비에 마련된 간이의자에 앉아 스크린으로 예배를 드렸다. (아래)성전으로 사용된 팰리스 컨그레스 본당에 목회자들이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서 보안검색을 기다리고 있다. / 강문구 기자
 
 
 
죄로 인한 모든 고통에서 회개로 자유함을 얻으라!

수많은 신 중 우리를 고통에서 
해방시킬 참신은 오직 ‘예수’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가 모든 저주와 불행의 원인 


▲토고 카라 시 팰리스 컨그레스 광장에 모인 성도들이 평신도성회에 참가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있다. 평신도성회 첫날 윤석전 목사는 “예수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지옥 갈 내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해결해 주셨으니, 예수 피로 회개해 하나님과 가로막힌 죄의 담을 허물라”고 당부했고 생명의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아멘”하며 눈물과 통곡으로 회개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 / 강문구 기자


▲1월 15일(목)~17일(토) 열린 토고성회에서는 아프리카 20여 국가 목회자와 토고 성도 수십만 명(연인원)이 카라 시 팰리스 컨그레스 광장에 모여 하나님께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은 2017년 코트디부아르성회에서도 통역을 담당했던 프랑스어 통역자 현지인 샨탁, 영어 통역자 박영란 집사가 나서 프랑스어와 영어로 이중통역했다. / 강문구 기자
 
 
토고 평신도성회 
윤석전 목사 설교 요약 
11월 15일(목) 저녁
본문: 이사야 53:5~6
 
수많은 사람이 참된 신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이 세상 어떤 신도 진실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들이 진정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면, 여러분이 벌써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세상 신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정말 나를 도울 참신을 만나야 한다. 
진정 우리를 사랑하시는 참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 그분만이 우리의 도움이시다. 우리 인간의 모든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러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하지만 여러분이 예수를 믿지 않기에 그분이 너무나 안타까워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사모하며 “아멘”으로 화답하여 예수를 만나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시다.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에너지와 음식과 그분이 주시는 모든 것을 사용하며 누리며 그분의 은혜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 반드시 늙어서 죽는다. 그때 흙으로 돌아가는 육체는 진정한 ‘나’가 아니다. 내 속에 있는 영혼이 진정한 ‘나’의 본질이다.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사람을 ‘아담’이라 부르셨다. ‘아담’은 한 사람 개인의 고유명사가 아니라 ‘영적 존재’라는 의미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법(法)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법칙을 주셔서 그 법대로 살아가게 하신다. 만약 지구가 자전을 한 번이라도 멈춘다면 인간은 다 멸망할 테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으니 우리는 모두 하나님 은혜로 살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날 텐데,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하나님 말씀으로 진단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고민하며 살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법(法)이다. 성경은 “하라”와 “하지 말라” 두 가지로 돼 있다. “하라” “하지 말라” 하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면, 반드시 지옥에 가서 영원한 불속에서 고통받아야 한다.
여러분이 성경 말씀대로 살았다면, 내가 이곳 토고 카라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고 호소하려고, 지옥에 가지 않게 하려고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온 것이다. 성경은 “의인(義人)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했다. 그 죗값으로 가난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다 결국엔 지옥에 간다. 우리는 종교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종교생활 하는 자는 지옥에 갈 것이요,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는 자는 천국에 갈 것이다. 
나는 여러분과 인종(人種)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지만, 이 먼 곳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과 경비 들여 시간 들여 온 이유는 지옥 가는 여러분을 반드시 살려 내야 하기 때문이다. 지옥에 가기 싫다 하면서 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가?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하는 심판이다.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지옥 가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 지옥 가지 않는 방법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예수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토고인들이여, 회개하여 서아프리카를 복음화하는 전진기지가 되기를 축원한다.
오늘 여러분에게 의학이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이 있는가? 죄를 회개하여 예수를 만나라. 육종(肉腫, 뼈암이나 연부조직 암을 통틀어 이르는 말) 암이 몸속에 여러 개 생겨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이 우리 교회 예배에 왔다. 나는 예배 때마다 외쳤다. 회개하라, 병 때문에 울지 말고 그 병이 들 수밖에 없는 죄 때문에 울라! 가난과 질병은 눈에 보이는 죄요, 보이는 마귀역사다. 그 육종암에 걸린 여인은 살려 달라고 했다. 교회를 처음 왔기에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성령께서 나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지적했고 성령께서 그에게 깨닫게 했을 때, 대성통곡하며 죄를 회개했다.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그 무서운 질병 육종암이 떠나가고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 
기도 외에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자기가 자신의 사정을 알지 못하면 기도로 구할 수 없다. 예수께서 내 이름으로 구하면 시행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도, 여러분은 기도하지 않는다. 이것이 불순종죄다. 죄가 죄인 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순종하며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주신다고 말씀하신 예수의 약속을 믿고 기도로 반드시 받아 내야 한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다른 성경 말씀도 믿지 않기에 믿음이 없는 자다.
모든 불행은 죄에서 온다. 죄가 없다고 오해하는 자가 있는가? 오늘, 주님께서 성경대로 살았는지 묻고 계신다. 하나님 말씀은 여러분이 지옥에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라. 
가난도 죄로 온 일종의 병(病)이다. 오늘 예수로 가정의 가난과 질병을 몰아내라. 토고 카라여, 기도하라!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셨다. 기도는 약속이다. 주겠다고 하신, 십자가로 이루신 약속이다. 왜 약속을 믿지 않는가? 왜 주겠다는 약속을 믿지 않는가?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데, 그 많은 죄와 가난과 질병의 문제들이 내 가정, 내 가족에게 있는데 왜 기도하지 않는가? 
오늘 기도할 때 소경이 보게 될 것이며, 의학이 할 수 없는 질병이 떠날 것이며, 지긋지긋한 가난이 해결될 것이다. 누구에게 이루어지느냐? 기도하는 자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믿는 자가 믿는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셨다. 예수만이 참신임을 오늘 보게 될 것이다. 주님 목소리 앞에, 기도의 약속 앞에 모든 불가능은 끝났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께 약속의 실천을 얻어 내는 것이다. 예수가 나를 위해 일하시게 하라! 그분께 일거리를 맡겨라! 무엇이든지 예수 이름으로 구하라!
죄짓는 자는 마귀에 속한다. 힘없는 자는 힘 있는 자에게, 무식한 자는 유식한 자에게, 권력이 없는 자는 권력 있는 자에게 지배받는다. 이 세상 문제라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마귀에게 속한 죄는 영원히 해결될 수 없어 마귀에게 결박돼 지옥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옷을 벗으면 몸이 남듯, 내 몸이 죽어 육신이라는 옷을 벗으면 내 영혼이 남는다. 죗값은 사망이기에, 죄는 경중(輕重) 없이 지옥이다. 내 죄의 문제, 내 영혼의 문제를 해결해 줄 분은 오직 예수 한 분이시다. 다 같이 외쳐 보자. 나는 죄에서, 지옥에서, 벗어나리라! 나는 질병에서 벗어나리라! 나는 가난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려면 회개밖에 방법이 없다. 죄를 내 속에서 뿌리째 뽑아내야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담당하고 죽으셨다. 당신들은 예수를 아는가? 내 죄를 죽음으로 대신 갚으신 분이시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그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게 하고,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케 하신다!
예수가 내 모든 죄를 갚아 주셨다! 예수가 지옥 갈 내 죄를 갚아 주셨다! 예수는 내 질병의 죄를 해결해 주셨다! 예수는 내 가난의 죄를 해결해 주셨다! 
여러분이 가진 불행이 무엇인가? 예수가 없다는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것을 보이리라” 하셨다. 윤석전 목사를 대한민국에서 보내신 분이 예수시다. 겉으로는 사람이 보이나 내 안에 주님이 오신 것이다. 바디메오가 소경 옷을 벗어 던지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를 외쳤다. 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끝까지 외쳤다. 드디어 주님이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의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여러분도 주님께 외쳐라. 그 주님이 여기 이곳에 와 계신다. 오직 예수만이 나의 죄 문제, 질병 문제, 가정의 가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오늘 바디메오처럼 부르짖어 예수를 만나라!
주여, 나를 만나 주소서! 주여, 내 죄를 해결해 주소서!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실 약속을 믿으라! 
 
/ 정리 김용희 목사(부산지구촌침례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6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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