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회복 이룬 대전 서광감리교회 부흥성회
“윤석전 목사의 애끓는 설교 통해 하나님께서 전하시고자 하는 심정 깨달아”

등록날짜 [ 2008-04-30 13:30:15 ]


서광감리교회는 30년 전에 세우신 목적과 사명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확인 받고자 하는 열망으로 ‘윤석전 목사 초청 영적대부흥성회'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21일 작정 특별 새벽 기도회와 밤 9시 이후 실시되는 미디어 금식으로 영적대부흥성회를 준비했다. 이 부흥회를 통해 영육간에 병든 자들이 나음을, 상처받은 자들이 치유를, 낙심하고 실망한 자들이 용기를, 가난한 자들이 부유함을 얻고 말씀을 듣는 자들의 심령과 가정과 교회 속에 흐르는 저주의 영이 떠나가고 축복의 영이 임하기를 기도했다. 이 모든 기도제목에 앞서 하나님께서 서광 교회를 대전에 세우신 목적과 사명, 그리고 비전을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말씀해 주시기를 새벽마다 모여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다.

기도로 준비한 가운데 열린 부흥성회의 첫날부터 하나님께서는 기도했던 모든 제목들을 윤석전 목사의 입술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교회 영성의 무지함을 지적하셨고, 육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하셨다. 말씀이 전해질 때마다 회개와 통곡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영적으로 무지한 자가 깨닫고 돌아서는 역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윤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소극적인 자세와 구원받은 자로서 영혼을 불쌍히 여기지 못하고 방관하는 자의 악함을 지적했다. 또한 알곡과 쭉정이,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자신을 알곡으로 알고 있다가 주님 나라에서 쭉정이나 가라지로 버림받는 영혼이 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피를 토하듯 말씀하셨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서광 교회를 통해 어떻게 일하실 것이며 그 뜻과 계획이 무엇인가에 대해 매 시간마다 말씀으로 확인시켜 주셨다. 특히 서광 교회에 보내주실 수많은 영혼들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전 건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영성 파급의 초석으로서 대전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영혼 사랑을 이루기 위한 교회로 세우셨음을 말씀으로 확증시켜 주셨다.
그러나 이러한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직분자들의 불순종임을 지적하시며, 그 모든 것이 바로 마귀역사임을 말씀을 통해 분명히 밝혀 주셨다. 대전 영성회복의 중심 기지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고, 예수님의 보혈로 젖어있으며, 늘 깨어서 기도할 때 마귀역사와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고 강력히 선포하셨다.
또한 성도들이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에 부흥성회 이후 순번을 정해 24시간 기도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는 교회로 세워나가기 위해 릴레이 기도모임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다.
부흥회를 마치고 육신을 이기고자 애쓰며 영혼의 유익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려는 성도들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성령님께서 서광 교회 가운데 깊이 일하시고 계심에 감사할 뿐이다.
또한 주님 명령에 순종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말씀을 전하시는 윤석전 목사의 모습 속에서 죽기까지 영혼을 사랑하신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서광교회는 윤석전 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 세상과 섞이지 아니하고 순수한 예수 보혈만 전하여 대전지역의 수많은 영혼을 품는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길 원한다. 영적대부흥성회는 끝났지만 대전을 깨우고 민족의 영혼을 회복시킬 서광교회의 부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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