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수련회는 목회할 생명력을 공급해준다” 69.6%
부흥사수련회 참가자 설문조사

등록날짜 [ 2019-11-07 15:57:41 ]

부흥사수련회 참가자 설문조사

기도 시간 늘었다응답도 65.2%

‘10회 이상 참가했다’ 4명 중 1명꼴

목사 108·사모 43명 등 151명 응답

 

연세중앙교회 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는 제41차 부흥사수련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10 30()~11 1() 사흘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글 설문지조사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목회자 151명이 응답했다.


맨 먼저부흥사수련회가 한국 목회자들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문항(복수 응답)에 응답자 10명 가운데 7(69.6%)목회자들이 성경적으로 목회하도록 목회할 생명력을 공급해 주었다고 답했다. 이어목회자부터 기도하게 해 교회마다 기도 운동과 회개 운동을 일으켰다’(56.3%), ‘인본주의 목회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목회의 체질을 바꾸게 했다’(52.6%), ‘목회자들에게 영혼 구원 사역을 회복시켜 교회를 부흥·성장하게 했다’(31.9%)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참가 후 어떤 점이 변화했는가’(복수 응답)를 묻자기도 시간이 늘었다는 응답이 10명 중 6(65.2%)으로 가장 많았고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로 목회 관점이 변했다’(50.4%), ‘TV 시청·외부모임 절제 등 개인 삶이 변화했다’(44.4%),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34.1%), ‘말씀에 따르는 성령의 이적과 표적이 나타났다’(25.9%)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로써 부흥사수련회가 단순히부흥사 자격을 주는 일회성 세미나가 아니라 목회자의 삶과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능력 있는 수련회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목회자 구성분포를 보면 목사 108, 사모 43명으로 모두 151명이었으며 연령대는 60 39%, 50 44.1%, 40 8.8%, 70대 이상이 4.4%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강원 28.7%, 대전·세종·충남북 21.3%, 광주·전남북 19.1%, 대구·경북 10.3%, 서울 10.3%, 부산·울산·경남 9.6%로 나타났다. 목회 경력은 20~30 31.1%, 10~20 30.4%, 30년 이상 11.9%였고, 참가 횟수는 10회 이상 24.1%, 7~9 15.3%, 4~6 23.4%, 1회 참가자 17.5%였다.


 

부흥사수련회 참가자 소감


이상곤 목사(부산평화교회)

주님의 신성(神聖)이 내 안에 가득하도록 기도하겠다. 세속적인 것에 가치를 두거나 필요에 따라 세상을 마음에 품던 것은 이제 완전 아웃이다.”

 

권안심 목사(산돌교회)

목회자인 나 자신이 부흥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성령께 점령당하여 나 자신을 버리고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부흥사가 되겠다.”

 

백은자 목사(새벽이슬교회 )

살아오는 동안 뿌리박힌 인본주의, 현실주의, 다원주의가 주님이 나를 쓰시기 어렵게 했다. 모두 다 십자가에 못 박고 육의 사람에서 벗어나 영의 사람이 되도록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겠다.”

 

김성주 사모(반석감리교회)

육의 경계선을 초월해 목회자가 먼저 영적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기 위해 매일 기도로 살고 말씀에 젖어 살겠다.”


박봉일 목사(큰사랑교회)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내 목회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 이후에도 그 신령한 레일에서 탈선하지 않고 날마다 승리하리라.”


김태응 목사(신알교회)

목회자인 내가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내 영혼의 생사가 달린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기도 생활, 말씀 생활을 등한시하는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영적인 생각의 끈을 놓지 않겠다. 더 기도하겠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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