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 성회 설/교/요/약]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등록날짜 [ 2019-07-13 08:33:01 ]


<사진설명> 전국에서 온 수많은 성도와 목회자가 2019 맥추감사절 부흥성회에 참가해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리라 결단하며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맥추감사절 성회 설/교/요/약
■ 하나님의 시간표를 어기지 말라
■ 이기는 사람은 주님 재림 준비하는 자
■ 육신의 요구대로 사는 사람은 망한다
■ 인정·애정·감정은 신앙생활의 방해꾼
■ 물욕·명예욕·성욕 십자가에 못 박아라
■ 육신의 유익 위해 죄를 범해 예수 피의 배신자가 되지 말라
■ 천국 복음 전해 주님 재림 앞당겨야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는 “신부의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복음을 전해 주님의 재림을 앞당겨야 한다”며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했다.


화요일 저녁성회 설/교/요/약
예수님이 승천하시며 말씀하셨다. “너희가 본 그대로 오리라. 여기서 내가 재림하는 것을 볼 자도 있으리라.” 그러나 제자들의 시대는커녕 지금도 예수께서는 재림하지 않으셨다. 그러니 “아니,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자기가 다시 오는 것을 볼 자도 있다고 하더니 거짓말한 것 아니야?”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본문 말씀 그대로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전파돼야 끝이 온다. 예수님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행1:8)라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전도했다면, 당대에 예수님 오시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도록 만들었으니까.


그러면 주님 재림의 시간을 지연시키는 자가 누구인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전도하지 않아서요, 영적으로 볼 때는 전도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마귀역사다. 이 두 가지 덫에 걸려 있는데 본인은 덫에 걸린 줄도 모른다. 만약 주님이 지금 오신다면 나 때문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한 그 사람 덕분이다. 그 사람 덕분에 주님이 재림하시는데, 나는 왜 덕을 보려 하는가? 나 때문에 주님이 오시게 해야 한다. 은혜는 남의 덕 보는 게 아니니 절대 오해하면 안 된다.


예수님이 사도행전 1장 4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고 하셨는데, 제자들 생각은 ‘우리가 예루살렘에 있으면 잡혀 죽는데’라는 것이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주님이 하신 명령은 어느 시대든 현실과 안 맞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제자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마가다락방에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써 성령이 충만해졌고 성령께서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유대로, 사마리아로 복음 전하러 갔다.


그 복음이 우리나라에까지 전해졌고 우리는 복음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럼 바통을 들고 섰기만 해도 경기하는 사람인가? 우리는 모든 민족에게로 복음 들고 가야 하는데, 멈춰 서 있다면 달음박질에서 상 받을 수 있겠는가.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복음증거를 위해 주님이 택한 그릇이라고 했다. 그 뒤에 바울이 핍박받고 고통받을 것도 예언하셨다(행9:15~16). 이처럼 복음 증거를 가로막는 자가 있다. 누가 가로막느냐? 주님이 재림하시면 인생만 종말이 오는 게 아니라 마귀역사도 종말이다. 마귀가 예수님 재림을 막는 길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는 일을 막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자신이 이 땅에서 세상 임금으로서 공중권세 가지고 온갖 못된 짓 다 하고, 우리를 죄짓게 해서 지옥 보내는 자기 일을 계속 할 수 있다. 그런데 주님이 재림하시는 순간 자기 활동은 끝난다. 인간도 이 지구에서 활동이 끝난다.


요한계시록 20장 4절에도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가진 자들을 목 베여 죽였다.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돼 주님 오시면 마귀는 심판을 받기에 못하게 막는다. 유다서 6절에 ‘큰 날의 심판’은 마귀의 심판이요, 인류의 심판이다.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거기가 끝, 마귀의 심판이다. 마귀는 영원한 고통을 당할 그 날을 연기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것은 마귀에게 사형선고와 같은 불행이다. 그나마 이곳에 남아 어떻든 지옥 가는 날을 미뤄 보려면 복음 증거를 못하게 해야 한다.


제자들이 그렇게 급속도로 성령의 권능에 따라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 복음을 증거하다 죽지 않은 자가 있나? 초대교인들도 다 복음 증거에 앞장서다 순교 당했다. 겉으로 볼 때는 예수 믿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죽인 것 같지만 복음 증거를 막으려는 마귀역사가 인간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했다.


흔히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죄인 줄 알면서도 육신에 큰 유익이 올 때 눈 질끈 감고 까짓 것 죄를 범해 육신의 유익을 얻고 ‘나중에 회개하면 되지’ 한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한 죄로 얻은 유익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것 얻어 들고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이해하시겠지’ 한다면 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서 죽이셨겠나. 죄는 반드시 값을 치르게 된다. 하나님의 아들이 피 흘려 죽어서 나를 죄에서 구원했는데 얄팍한 육신의 유익 때문에 죄를 범하고 거역하면서 이 유익은 취하고 그 죄는 회개하면 된다? 회개해 ‘용서받았겠지’ 하다가 주님 오시는 그 날에 주님이 “너는 육신의 유익을 취하기 위해서 죄를 범해 내 피의 배신자가 되고 내 피를 더럽게 했어” 한다면 어쩌겠나. 행한 대로 갚고 심은 대로 거둔다 했는데 육신의 유익도 채우고 회개해서 죄 사함도 받는 게 가능할까. 순교는 왜 하는가. 국민의례처럼 고개만 숙이면 되는데 왜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참혹하리만큼 고통받고 죽었는가. 다른 목사들은 “우리처럼 이렇게 목례하고 끝내지” 하며 어리석다 여겼지만, 그들이 신사참배 하고 하늘나라 가서 주기철 목사처럼 순교상을 받을 수 있겠는가. 성경에도 주님이 죄 사함을 주는 자에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했다(요5:14;8:11). 만약 누군가가 내 주머니에서 도둑질을 한 후 내게 와서 도둑질한 것은 그냥 갖고 “도둑질한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한다면 얼마나 괘씸할까. 자기 육신이 원하는 것은 취할 대로 다 취하고 “주님, 이것은 못 내어놓겠고 이것을 얻기 위해서 지은 죄는 용서해 주세요.” 해놓고 주님이 용서하셨겠지 착각하지 마라.


신앙생활은 제자들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전하는 것이다. 성령에 이끌려서 어떠한 장애물도 박차고 나가 죽으면 최후에 주님 오시면 영광을 볼 사람이다. 그런데 그렇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하나님을 속이고 예수 피를 자기 이익 취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자들아. 내 정욕을 취하라고 예수가 피 흘렸더냐? 그런 못된 짓은 버려야 된다. 이득 취한 것 다 내어놓고 5분의 1을 배상하고 회개하라. 그러면 무엇으로 배상할 것이냐. 돈으로 계산하지 않는다면, 성령님께서 사랑한다면 감동하시겠지. 이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사람이 성령이 해결책을 주지 않는, 감화·감동이 없는 자다.


내 목숨보다 큰 것이 하나님 아들의 목숨을 찢어 흘린 피다. 주님의 피를 만난 사람은 모든 민족에게 그 피를 운반하는 수레가 돼야 한다. 지금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전파되어야 끝이 오리라 했으니 그 복음을 들었거든 여러분도 전해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라. 예수가 오시는 초림에 무려 4천 년 걸렸다. 얼마나 많은 방해를 하면 그렇게 늦게 오셨을까. 주님 재림하신다 하고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님이 안 오시는 것은 천국 복음을 전하지 않은 장본인인 당신 때문이다. 주님이 더디 오시면 더디 올수록 이 지구상에 지옥 가는 영혼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내가 그 말씀을 듣지 않은 죄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함으로써 나를 구원했다면 이제 앞으로는 절대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 순종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주님과 분리시키는 마귀역사다. 고의로 당신 육신의 얄팍한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배신하는 피의 부정자가 되지 마라. 마귀역사는 절대로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을 그냥 놔 두지 않는다. 우리는 남들이 모르는 하나님 말씀을 알아 죄를 깨닫는 것이 다행이요, 회개해 내 영혼이 살게 된 것이 다행이다. 그런데 어째서 ‘죄를 범하고 또 범해도 회개하면 된다’는 진리에 없는 요행을 내놓는가. 죄의 종 된 자는 제 영혼도 망했는데 어찌 천국 복음을 전하겠나. “어떻게 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이런 사람이 주님 기다리는 것 봤나. 주님이 “내가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요12:50)” 하셨다.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역사가 장악하면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 말씀대로 다 사냐?” 한다. 지구상에서 최고의 복음은 ‘회개하라’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와 ‘회개하라’ 이 두 가지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절대적 증거다. 우리가 그 사랑 받았거든 그 사랑의 말씀을 배신하고 도전해서 하나님 가슴 후벼 파지 말란 말이다. 혹시 내가 주님 사랑함이 적어, 혹시 하나님 말씀 중 어느 획을 건드려 하나님 가슴을 후벼 판 죄가 있는지 두려워하며 항상 하나님과 관계를 점검하며 살아도 위험할 텐데, 아무렇게나 살면서 “이 정도 믿으면 돼” 하는가. 때늦은 후회는 돌이킬 수 없다. 마귀역사는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알아 가면 갈수록 더 악하게 만들어 하나님과 관계를 파괴하고, 피 흘려 구원한 은혜를 망각하게 하고, 끝없이 도전하게 만들며, 교회에 왔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착각하게 한다.


성령은 사망으로 가는 생각을 생명의 생각으로 붙들어 두려고 내 안에 오셨다. 그분을 끝까지 거역하고 부정하고 감화·감동을 무시해 버리고 학대해도 지금은 내버려 둔다. 에베소교회에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5)고 경고하셨다.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고도 육신의 유익 때문에 그분의 감동·감화를 무시하고, 성령을 학대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학대받지 않을 때가 있었나. 그분은 지금 6000년을 참고 기다리고 계신다. 지금 이 시대의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그의 소원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이다. 성경은 흠도 없고 점도 없이 거룩해야 된다고 했다. 거룩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이 나를 장악하시고, 내 인생을 운영하셔야 한다. 그분을 거역하는 것이 육신이요, 이 육신을 이용하는 놈이 마귀역사다.


주님은 곧 오신다. 지금도 천국복음을 목숨 걸고 전하는 사람이 전 세계에 얼마나 많은가. 어느 날 주님이 “다 전했다, 그만!” 하시면 주님이 오실 텐데, 천국 복음과 상관없는 사람은 주님의 재림에 공헌하지 않았는데 무슨 들림을 받겠는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과 행동이 달라야 하는데 세상에 가면 똑같지 않은가. 그런 사람들은 준비가 안 됐으니 주님의 재림이 두렵지. 여러분이여,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권능 받으면 준비 돼. 왜? 민족에게 복음 전할 마음으로 행동하면 된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 전도다.


우리가 천국복음을 전해서 재림을 이루어야 된다. 정욕에 찬 잘못된 신앙생활을 완전히 고쳐서 성령의 사람, 말씀의 사람, 예수 피에 젖은 사람, 거룩한 사람,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해서 주님이 빨리 오게 만드는 사명자가 되라.


/정리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63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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