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하계성회 간증모음
주님 사랑으로 새로운 꿈과 비전을 얻고

등록날짜 [ 2009-08-25 16:21:31 ]


더 큰 비전과 꿈을 가졌어요

수능을 약 90여 일 앞둔 고3이라 중고등부 성회에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주일마다 윤석전 목사님 설교을 듣고 변화될 수 있는데 굳이 중고등부 성회까지 참석하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성회를 참석하라는 엄마의 간곡한 부탁이 귀찮았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내 마음을 움직이셨고, 수양관에 도착해서 윤석전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성회에 가기 싫다던 내가 얼마나 한심스럽던지 눈물로써 회개했다. 성회 오기 전까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는 생각에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얼마나 나를 아끼시고 사랑하고 계시는지 깨달았다.
은사집회 날, 목사님께서는 내게 어느 대학교에 가고 싶냐고 물으셨다. 나는 내 실력보다 더 좋은 대학을 말씀드렸는데 목사님께서는 그보다 더 높은 대학에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주님께 구했다. “주님! 내게 더 큰 비전과 꿈을 주세요. 지혜, 지식의 은사를 주셔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공부를 하게 하시고 기도도 하게 해주세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아멘! 마음속으로 그렇게 감동이 왔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오직 믿음 안에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될 것이다.   김혜민


교만 무너지고 사랑의 예수님 만나

모태신앙인 나는 늘 교회를 다니면서도 형식적이었고 찬양에도 아무런 감동이나 기쁨이 없었다. 매사에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았고, 남을 무시하고 교만했다. 또한 인터넷과 영화에 빠졌으며, 학교나 학원에 가면 항상 열등감에 시달려 마음이 위축되고 성격은 어두웠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 일부러 더 불순종하고 동생에게 짜증내며 모두에게 피해만 끼치는 삶을 살아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교만이 가득하여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몰랐고, 회개가 잘 되지 않았지만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있던 마음이 말씀으로 깨지기 시작했다. 그제야 내가 얼마나 한없는 죄인인지 알았고 사탄에게 철저히 속고 있었는지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다. 예수님은 나를 만나 주셨다. 예수님은 사랑 그 자체였고, 위로자이시며, 진정 살아계신 분이었다. 수련회를 마친 나는 매일 겸손과 순종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만을 마음속에 새기고 의지한다. 나에게 은사를 주시고 변화시켜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박하영(천안중부교회)


기도가 하고 싶어졌어요

성회 오기 전까지 내 생활은 엉망이었다. 공부는 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었다. 또 동생과 매일 싸우는 것은 기본이었다. 설렘과 초조함으로 수양관에 들어섰을 때 은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 개강예배 때 목사님께서는 부모님께 대들고 말대꾸한 것을 꾸짖으시며 회개하라고 하셨다. “너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다 해주고 싶어서 힘들어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일하시는 엄마에게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느냐!”는 말씀에 눈물이 났다.
눈을 감으니 잘못한 것이 하나하나 생각났다. 오늘 아침에도 부모님께 짜증내고 나왔는데... 통성기도 시간에 부르짖으며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그 외엔 다른 말이 나오질 않았다.
토요일 아침 기도 시간엔 이제까지 부모님께 잘못을 저질렀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집에 와서 무릎 꿇고 부모님께 사죄하였다. 지금은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컴퓨터도 필요한 것만 보고 끝낸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기도가 하고 싶어지고, 진실한 기도를 하게 된다. 목사님처럼 받은 은혜 잊지 않고 타락하지 않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이은혜


하나님이 힘 주셔서 금식 성공해

지난 1년 동안 연구실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욕심과 교만으로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나를 느끼며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담임사관님의 흰돌산 청년성회에 함께 가자는 말씀이 목마른 사슴의 시냇물과 같이 들렸다. 성회 첫날 주위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는 청년들을 바라보며 내 믿음의 상태가 너무도 연약함을 느끼며 금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교회에서 봉사, 헌금 등 모든 행동이 진실하지 않았음을 깨달으며 회개하였다. 또 세상 정욕적인 것을 추구하던 자신을 회개하며 영원한 하나님의 기업만이 진실하다는 걸 깨달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금식기도를 성회 마치는 날까지 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성회 기간 동안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시며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체험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셔서 은혜 넘치는 설교를 해주신 윤석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가인한(유성구세군교회)


사랑을 실천한 윤석전 목사께 감동

이번 성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은 신학생이다. 개강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이번 성회에서 나에게 원하시는 게 무엇일까 묵상하니 ‘사랑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계속되는 예배를 통해 나는 윤석전 목사님을 바라보며 ‘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저거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윤 목사님은 한마디로 사랑과 순수함, 그 자체였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동일할 텐데 목회하시는 동안 집에 다섯 번 정도 들어가신 것, 말을 아끼려 입에 재갈을 물으신 것, 낮잠은 주무시지 않는 모습 등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열정으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그 모습에 얼마나 나 자신이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겉모습만 주님 흉내 내는 나의 외식이 느껴졌다. 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꽤나 짓궂게 물어보는 윤 목사님의 질문에 조금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 표정에서 평소 얼마나 성도와 사이가 좋으신지, 또 김무열 집사의 간증을 통해서도 한 집사의 건강의 회복과 자신의 목회를 동일시 하시는 그 모습에서 진정 목회자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또 윤 목사님의 성도를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번에 ‘사랑하라’고 주신 뜻을 알게 되었다. 이웃과 가족과 목회자의 사랑,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으로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전하며 꼭 주님 뜻 이루고 싶다. 어성현(대구녹원교회)


처음 간 성회, 주님 사랑 느꼈어요

우리 교회를 7월 첫 주에 왔다. 태어나서 처음 교회에 온 것이다. 우리 집은 대대로 불교 집안이다. 첫날 방언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만 했는데,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즐거워졌다. 교회에 자꾸 가고 싶고, 교회 형제자매들이 자꾸 보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이번 대학.청년부 성회까지 가게 됐다.
우리 16부 부장과 차장, 그리고 부원들이 진심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다. 은사 집회 하는 날, 담배도 버리고 아침부터 기도를 열심히 했다. 은사집회 시간, 형제 한 분이 기도를 도와주는데 등에서 짜릿한 느낌이 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에서 방언 기도가 터져나왔다. ‘아, 정말 예수님은 살아계시는구나’라는 감동을 받았다. 이번 성회는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낀, 잊지 못할 성회였다.  고영준

위 글은 교회신문 <1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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